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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전기조합원 결의대회 “우린 재파업으로 간다."
“단 한명의 징계도 용납 못한다.”
서울전기지부와 서울정보통신지부가 철야농성중인 가운데 서울전기사무소 앞에서 전기노동자 결의대회가 열렸다. 오늘 결의대회에는 서울전기, 영등포 전기, 서울정보통신, 서울제어, 망우제어 지부등 서울지역 전기조합원들이 참석해 ‘직위해제 철회와 징계저지를 위하여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오전 11시, 350여명의 서울지역 전기조합원들은 함성과 노래, 구호로 결의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종열 서지본 총부국장은 “이곳에서 동지들의 함성을 들으니 반갑다” 면서 “사측이 계속해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탄압을 하면 다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또 “힘차게 총회투쟁에 나서고 있는 전국 차량동지들과 투쟁을 결의한 전기 동지들이 재파업 투쟁의 힘” 이라며 “23일 수색역과 24일 부곡기관차에서 열리는 징계철회 결의대회에도 함께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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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웅 서울전기 쟁대위원장은 “노동조합의 무력화는 구조조정을 의미한다. 면서 “공사가 직위해제의 얄팍한 수단으로 현장을 흔들려 하지만 어떠한 징계도 철도노동자를 굴복시키진 못할 것”이라 강조했다.
영등포 전기 쟁대위원장 정명훈 동지는 “3월 파업은 전기동지들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앞으로 더 힘차게 싸워 정기단협을 완전히 승리할 때 까지 있는 힘을 다해 투쟁하자” 고 하였다.
서울제어 고태윤 쟁대위원장 “앞으로 모든 일정을 재파업에 맞추고 투쟁을 전개하자” 며 “지금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쟁을 엄호하고 전기조합원들이 앞장서 정기단협 승리하자” 하였다.
김용남 서울정보통신 쟁대위원장은 “정보통신지부도 파업에 참여해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산개를 하였다” 면서 “단 한명의 징계자도 용납할 수 없어 철야농성을 17일째 계속하고 있다”고 말한 뒤 ‘직위해제 직권남용 현장탄압 분쇄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철도노조 박종원 전기분과 국장은 “우리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면서 “서울지역 전기동지들이 앞장서 투쟁하고 광주전기 또한 작지만 소중한 투쟁의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전기동지들의 투쟁에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박준동지의 힘찬 노래 가락에 맞추어 350여명의 전기조합원들이 투쟁의 결의를 다졌으며 집회를 마치고 서울전기사무소를 항의 방문하였다. 또 서울지역 전기조합원동지들은 ‘하루 빨리 부당한 직위해제를 풀고 업무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재파업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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