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헤드라인뉴스

철도노조, 파업중단하고 현장투쟁 나서기로,,,
징계최소화와 국민불편의 해소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파업을 접는다.
철도노조
File: 060304_00.jpg(32.6 KB)


철도노조 파업중단하고 현장투쟁 나서기로,,,
징계최소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파업을 접는다.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철도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이 끝났다.
김영훈 철도노조중앙쟁대위 위원장은 4일 지역별 결의대회를 열고 현장투쟁을 선언했다.
이로서 나흘간이어온 철도노동자의 투쟁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김영훈 위원장은 파업투쟁을 정리하면서 "2006년 3월 철도노동자가 왜 투쟁했는지를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멀지안은 시일내에 철도노동자의 주장이 옳았음을 알았을때 투쟁했던 우리가 있었음을 기억해 달라"고 밝혔다.

마지막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그 동안 함께한 동지들의 의리와 애정을 기억하며 반가운 모습이었다. "모두가 수고했고 고생했다"는 격려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끝내 눈물을 흘리는 조합원들이 늘어났다.
비록 3일간의 총파업 투쟁이었지만 투쟁을 통해 우리는 하나임을 몸소 터득한 것이다. 또 어느 조합원은 "공권력만 없었더라면 우리의 투쟁은 승리했을 것"이라며 3일 전개된 정부의 탄압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아쉬움도 많았지만 할만큼은 했다는 분위기다. 군사정권을 방불케하는 공권력에 맞서 투쟁할 수 있다는 자체가 철도노동자의 힘이라고 말한다. 또 '마지막까지 1만1천여명이 파업 대오를 유지한 만큼 언제든지 반격이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철도노조는 파업을 중단하면서 현장투쟁의 강화를 지시했다. 공사측의 구조조정과 징계국면을 극복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2006년03월04일 20:42:09   
출력하기
뒤로  목록  추천  위로


의견쓰기목록
이름 비밀번호
내용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