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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탄압이 강해질수록 우리는 하나로 단결한다
복귀했던 분당차량, 양평전기 조합원 120여명 다시 산개투쟁에 나서...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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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투쟁 3일차, 오늘은 정부와의 한판승부를 연상케 하는 하루였다. 철도노동자가 보이기만하면 우차별적으로 연행하는 경찰에 맞서 철도노동자는 하루 내내 어기저기를 숨어 다니며 산개투쟁을 계속했다. 중앙쟁대위는 “잘 견뎠다”고 자평하고 산개중인 조합원동지들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찰들은 연행에 나서고 철도공사는 그 인원을 복귀율로 둔갑시켜 발표하는 등 정부와의 입체적 탄압이 진행 중이지만 조합원의 반응은 의외로 차분했다.
멀리 대성리에서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파업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승무조합원은 “정부와 공사가 최악의 발악을 하는 것 같다”며 “강한 것은 부러지기 마련다.”고 말했다. 또 “복귀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시 파업대오에 복귀하도록 설득하자”며 투쟁의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오늘 하루만 복귀했던 두 개지부가 총파업 승리를 결의하고 투쟁에 합류했다.
또한 구로지구는 중앙쟁위원장의 명령없이는 절대로 복기하지 않는다는 결의를 밝히고 산개투쟁중이다.

중앙쟁대위 복귀명령없이 절대로 복귀하지 않는다.


서울지역은 양평전기와 분당차량 조합원 130여명이 총파업을 결의하고 총파업에 합류하는 등 정부의 전방위 탄압에 맞서 당당한 총파업 대오를 유지하고 있다. 또 서울열차와, KTX여승무원들도 경찰과 대치하며 투쟁중이고 청량리 기관차는 경찰의 봉쇄를 뚫고 무사히 다른 장소를 이동을 하기도 했다.

순천지방본부는 조합원 120여명이 내장산 주변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고 순천기관차 조합원들은 찜질방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또 3일부터 광주역연합 지부장과 부지부장과 조직부장은 총파업 사수를 외치며 광주역에서 무기한 삭발농성에 들어갔다.

영주지역은 동해차량 조합원이 치악산에서 경찰과 대치중 무사히 피신했다.

대전지역은 경찰에 연행되었던 조합원 50여명은 훈방되자마자 산개해 총파업 투쟁에 나섰다. 또 대전기관차는 농성 중 경찰에 포위되었지만 산속으로 피신해 연행을 면하기도 햇다. 특히 경찰 조합원을 찾기 위하여 헬기까지 동원했지만 조별산개로 전환한 조합원들은 현재 안전하게 투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은 경찰의 무차별 연행에 대응하기위해 전 조합원의 조별 산개투쟁에 들어갔다. 그동안 부산은 4개 거점에서 흩어져 농성중이었다. 타 지역과 달리 부산은 가장 완강한 투쟁대오를 구축하고 이번 총파업투쟁의 모범을 창출하고 있다.

지도부는 조합원들의 산개투쟁이 강고하고 힘차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 투쟁 상황을 점검하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역에서 또는 지부에서 올라오는 현황을 보고받고 보고받은 사항을 체크 하면서 지침을 지방본부에 하달하면서 조합원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에 힘을 받고 있다.

2006년03월03일 2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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