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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철도총파업에 운수노동자가 함께한다
철도/지하철/화물연대/민주택시 등 공동투쟁 결정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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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철도총파업에 운수노동자가 함께한다
철도/지하철/화물연대/민주택시 등 공동투쟁 결정


2월 14일 철도/ 지하철/ 화물/ 택시 등 4사 운수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투쟁을 결의했다. 오전 10시 민주노총 1층 기자실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운수 4사 노조는 ‘운수사업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운수연대 김연한 상임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일방적인 비정규 법안 처리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면서 ‘철도‧지하철 등 공익사업장에 대한 직권중재 시도는 파국을 부를 것’이라 경고했다.
이어 김영훈 철도노조위원장은 '적자역‧ 전자선 폐지 철회와 장애인 유아 등 교통약자에 대한 공공할인의 축소‧폐지 철회'을 요구하면서 “신규사업이 늘어나는데도 인력은 감축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열차안전을 지키려는 철도노동자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3월1일 전면파업에 돌입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김종식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은 “주 5일제를 맞이했지만 사측은 인원을 감축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 하게 만드는 근무형태를 강요하고 있다”고 말한 뒤 ‘지난 9일 대의원 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했고 1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하여 파업일정을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화물연대는 ‘불법 다단계 근절과 하도급법 준수 및 운송료 지급원칙을 지키고 신고요율의 85% 지급을 요구’하며 교섭을 보면서 투쟁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민주택시노조의 경우 택시관련 최저임금법의 개정을 목표로 2월 국회에서 유류비 운전자부담금지, 부가세 경감분 처벌근거 신설 등 택시관련 법 개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노총 비대위 위원장이 참석해 ‘운수 4사 노조의 투쟁을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특히 비대위원장은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 80만 대오가 함께할 것”이라 말하고 “비정규직 철폐,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에 투쟁도 병핼할 것”을 밝혔다. 한편 운수 4사 노동조합은 2월 18일 대학로에서 1만2천여명이 참석하는 운수노동자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공통투쟁의 포문을 연다.

2006년02월14일 17: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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