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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승리를 위한 9천여 철도노동자의 함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열고 구조조정 철회와 철도상업화 중단 촉구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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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모인 3천여 총파업 대오! 그 열기가 뜨겁다

거리행진의 꼬리가 보이지 않는 영주 조합원 동지들

총파업을 사수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서약서<대전지역 동지들>

순천지역 지부쟁대위원장들이 총파업 승리의 결의를 밝히고 있다

화형식으로 결의를 밝히는 부산지역 동지들

"지도부가 앞정서 총파업을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히는 김영훈 철도노조중앙쟁대위 위원장


총파업 승리를 위한 9천여 철도노동자의 함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열고 구조조정 철회와 철도상업화 중단 촉구



입춘 추위도 한풀 꺾여 봄을 재촉하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11일
전국 주요역은 철도노동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서울과 부산, 영주와 순천,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연 철도노동자는 '열차안전을 지키고 철도상업화를 중단시키기 위해 3월1일 총파업 돌입'을 명백히 밝혔다. 또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구조조정의 철회와 67명의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했다.
총파업을 이끌고 있는 철도노조 김영훈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위원장은 3천여명이 모인 서울지역 집회에 참석해 "총파업의 깃발이 올랐다"고 선언한 뒤 "철도노동자의 투쟁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청년실업 및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막바지에 다다른 정기단협 투쟁의 승리를 위해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또 "지도부가 앞장설 것"이라며 "전 조합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함께 투쟁하고 함께 승리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철도노동자의 파업열기를 대변하듯 전국에서 9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투쟁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서울지역에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한창인 KTX 여승무원들이 참석해 3월1일 총파업 참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부산지역과 대전, 영주지역 조합원들은 집회를 마치고 시내행진을 가졌으며 부산지역조합원들은 상징의식으로 화형식을 갖기도 했다.
철도노조는 '예상보다 많은 9천여 조합원들이 참석해 성공리에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쳤다' 며 '이 열기를 모아 18일 운수노동자 결의대회, 준법투쟁, 사복투쟁으로 나가자'고 밝혔다. 또 '그 어느 총파업 때보다 조합원의 참여가 놀랍다'며 '총파업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지역 총파업 결의대회]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서울지역 총파업 결의대회에 모인 3천여 조합원들은 노래와 함성, 구호를 외치며 철도의 주역임을 당당히 선언했다. 용산역 광장으로부터 3층 개단 모두를 가득 메운 조합원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
대회사에 나선 서창쟁대위원장은 "핵심요구안을 쟁취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말문을 연뒤 "민주철노를 건설하고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마다치 않았던 67명의 해고동지를 복직시키는 투쟁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본부 김정민 쟁대위원장은 '정부와 공사가 말하는 합리화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뒤 "노동자의 합리화란 생존권을 지키는 것"이라 잘라 말했다. 또 "파업투쟁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자"며 "주저하지 말고 요구안이 쟁취될 때까지 파업투쟁을 멈추지 말자"고 호소했다.
조합원들은 투쟁의 발언이 계속될 때마다 뜨거운 함성과 구호로 함께했다.
특히 지부별 깃발이 연이어 연단에 오르고 지부쟁대위원장들의 총파업 결의를 밝히는 상징의식에선 전 조합원들이 일어나 함성을 지르며 총파업의 결의를 확인했다.



[순천지역 총파업 결의대회]

순천역광장에 1400조합원의 뜨거운 함성...


정기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순천지방본부 총력결의대회가 11일 12시 순천역광장에서 열렸다. 1400대오가 모인 집회에서 조합원들은 정기단협 승리를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철도문예공연단 '출'의 리허설과 율동으로 대회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여는 마당으로 "큰들"의 힘찬 북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순천지방본부 정운수조직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철도노조 진중화조직국장의 단협경과보고가 있었다.
김순기순지본쟁대위원장은 "철도노동자들의 요구는 국민과 철도를 위한 정당한 요구"임을 강조하고 "정부와 철도공사에서는 우리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고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 "투쟁승리를 위해 2700여 순지본 동지들이 하나같은 단결"을 호소하였다. 이어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박상립본부장은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 공공연맹은 총력을 다해 연대하겠다"는 연대사와 노래공연단 '맥박'의 공연이 있었다.
이어 지부쟁대위원장을 대표해서 정병철 순천열차쟁대위원장은 "17개 지부쟁대위원장들이 하나가되어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는 필사즉생의 각오로 선봉에 서자"는 결의발언과 이성계 광주기관차쟁대위원장의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조합원들은 '정기단협투쟁 승리'가 담긴 풍선을 전체조합원의 하늘로 날리는 결의식으로 결의대회를 모두 마쳤다.

우리지방본부는 나날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1400대오는 우리지방본부 비번조합원 열외없이 참석한 것입니다.
동지들 결의! 자랑스럽습니다. 정기단협투쟁 승리를 확신합니다!

출처: 순천지방본부 교선국



[영주지역 총파업 결의대회]


철도상업화 저지와 구조조정분쇄를 위하여 밤새 힘든 야간근무를 마치고 멀리 동해와 제천지구 그리고 영주에서 단숨에 달려오신 자랑스런 영주지방본부 조합원동지 여러분!
05년 당면투쟁, 정기단협 승리의 염원을 담아 인사 올리겠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영주지방본부 쟁의대책위원장 김규용입니다. 투쟁!
지난 1월 25일 9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공사는 자구노력과 외주화를 주장했고 12 3합의를 통해 작년 하반기 충원하기로 한 830명의 인력과 교대근무자의 인력충원, 신규업무에 따른 인력충원에 대해선 입장을 내오지 못했습니다. 또 '구조개혁이후 인력이 증원된 사례는 없다'며 단순업무의 외주용역화를 계속 주장했습니다. 공사측은 해고자 복직에 대해서도 '공사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해습니다.
정부와 철도공사가 철도의 공공성을 인정하지 않고 천박한 수익성만을 추구해서 무리한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을 감행한다면 3월1일 새벽 1시부터는 열차가 다니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동지들 동의하십니까!
이제 정부와 정치권은 철도를 발전시킬 것이지 파산시킬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철도노동자들은 국가 기간산업인 열차가 결코 멈춰서는 파국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이제 총파업의 깃발은 올랐습니다.
사생결단의 각오와 필승의 신념으로 공공철도건설과 구조조정분쇄, 정기단협 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영지본 동지들이 선봉에서 싸운다면 이 지도부는 어떠한 희생을 각오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로 화답하겠습니다.
2만5천 전 조합원과 철도가족들 그리고 이 땅에 공공철도건설을 염원하는 모든 민중들과 함께 단결투쟁하여 꼭 승리합시다. 투쟁!


영지본 총단결로 정기단협 승리하자!!

출처: 영주지방본부



[대전지역 총파업 결의대회]

총파업 투쟁은 이미 승리하고 있다!


1500여 대전지역 조합원들이 대전역 동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제 철도노동자들은 정부의 무책임과 공사의 잘못된 수익추구의 경영에 맞서 철도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국민의 보편적 철도이용을 위해 떨쳐 일어나고 있다.
참가한 조합원 동지들은 현장에 불어닥치는 구조조정을 막아내고 철도의 미래를 여는 투쟁을 통해 '공공철도 건설, 구조조정 저지와 온전한 주5일제 실현, 해고자 원직복직,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의 핵심과제를 기필코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세웠다.
집회는 대지본 조사국장의 율동배우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시작되었다.
고태선 대전정비창 조사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양 본부장의 인사말과 공공연맹 김태진 부위원장, 전상윤 전 위원장의 투쟁사 등이 이어졌으며 대창 문화패와 리베라노조의 몸짓공연이 있었다. 상징의식으로 각 지부장과 본부장이 '파업투쟁에 동참하지 않거나 조합원을 조직하지 않을 경우 사퇴 및 징계를 결의하는 서약서'에 손도장을 찍고 총파업 깃발에 손도장을 날인하였다.
결의문을 낭독하고 곧바로 진군선언과 거리행진이 이어졌다.
행진은 각종 피켓, 현수막을 들고 도청까지 힘차게 진행했으며 대국민 선전전도 함께 했다.
행진 후 도청앞에 모인 대전지역 조합원들은 '위원장의 명령을 사수하고 총파업투쟁 전선에서 한치의 물러섬 없이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 앞으로 진행될 '각종 농성과 파업배낭 쌓기, 사복투쟁 일정을 사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대전지역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출처: 대전지방본부/대전정비창




[부산지역 총파업 결의대회]

총파업 투쟁의 깃발이 올랐다


부산지방본부와 부창지방본부 조합원 2300여명은 부산역 광장에 모여 철도상업화 철회와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의 깃발을 높이 올렸다.
'소리타래'의 힘찬 공연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의 투쟁결의를 높이 올리며 영남지역 철도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을 부산역 광장에서 힘차게 시작했다.

부지본 손한영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공공철도 건설과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3월 1일 총파업 일정을 확정하고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합원 동지들은 단 한치의 물러섬 없이 이번 역사적인 투쟁을 위해 2만 5천이 함께하는 투쟁, 승리하는 투쟁을 반드시 일구어 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대회사를 마쳤다. 이어 부산정비창 한대구 본부장은 “이번 정기단협 투쟁은 단 한명의 무임승차 없이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직종과 지역을 뛰어 넘어 2만 5천이 함께하여 정부의 구조조정의 공세를 반드시 분쇄합시다”고 결의를 밝혔다.

부산차량 박철수 지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참가한 조합원 모두를 자리에서 일으켜 부사차량 조합원 전체 결의 보여주며 이후 투쟁을 결의하였다.

결의대회의 마직막 순서인 상징의식에서는 현재 철도노동자의 투쟁의 가로막고 있는 '철도 상업화 정책, 구조조정, 고용안정, 철도 비정규직 철폐, 노사관계 로드맵'의 화형식을 통해 본대회의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부산역에서 남포당 레츠미화당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대국민 선전전을 하고 정리집회를 끝으로 총파업 결의대회 마무리 졌다.


출처: 부산지방본부/부산정비창



[서울지역 총파업 출정식 사진]







[대전지역 총파업 출정식 사진]








[영주지역 총파업 출정식 사진]







[순천지역 총파업 출정식 사진]






[부산지역 총파업 출정식 사진]






누가 총파업의 기관차를 멈출 것인가! 2만5천 철도노동자 동지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06년02월11일 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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