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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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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엽의 시가 있는 풍경]
강아지

오진엽 || VIEW : 1529/152
미운 세 살
솔찬이 녀석

오늘은 외할머니 틀니를
변기통에 넣고선
뚤래뚤래

합죽이가 되신 장모님
그저 말썽도 재롱이라며
어이구 강아지 우리강아지야

애버릇 없어질까 괜한 걱정
속좁은 내가
컹! 컹!
짖습니다


♥작은 일에도 컹컹 발톱세우는 큰 犬
보들보들 강아지 같은 시절 어데 가고

제 563-1호
2006년06월29일 1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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