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하였다. 지난 12일 김영훈 위원장은 조합에서 첫 중앙상임집행위원회를 주재한 후 그간 조합 상황과 중앙노사협의회 일정 등을 체크하였다. 조합은 산별노조 건설과, 임금투쟁, 복수노조 관련 대응 등 하반기 투쟁을 준비하기 위하여 21일, 22일 중앙상임집행위원회 임원수련회를 진행한다. 김영훈 위원장은 “당장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이후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자”며 “2007년은 철도노동자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큰 시험이 있을 것이 예상되는데, 무엇보다 조합 상집 간부들이 더 헌신적인 모습으로 조합원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사, 무차별적인 징계 강행
- 철도노조, “징계최소화 합의 파기 더 이상 용납 못해”
3·1 파업 이후 공사는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195명의 조합원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징계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공사는 지난 4월 1일 노사합의를 통하여 징계최소화를 약속하였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중앙 간부는 물론 지부 간부와 조합원들까지 징계를 할 계획이다. 조합은 수차례 이번 파업의 책임을 중앙 간부들이 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사측은 징계최소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무리하게 징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조합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이달 24일 총력 결의대회에서 투쟁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중앙노사협의 파행
- 실무협의 진행할수록 이견 증폭
3·1 파업 이후 진행된 노사협의에서 공사측은 일방통행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동안 실무협의 6차례 본협의를 2차례 진행하였지만 철도공사는 지사개편이 구조조정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2006년 6월 13일 서울사옥 6층에서 열린 중앙노사협의회에서 공사측은 “조합에서 우려하는 사항이 있다면 개편 이후 얼마든지 보완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무협의를 진행할수록 이견이 좁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조합은 “해고자 복직 문제, 지사제 개편 등과 관련하여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공사측의 태도는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