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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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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에게 듣는다.

편집실 || VIEW : 1115/120
 

■ 조합원들의 현황은?

조합원 동지들이 임금 및 성과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눈앞에 놓여 있는 물질적인 것만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 공사측은 노사협의 없는 조직개편으로 구조조정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현실을 바로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단결된 투쟁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야 된다.
조합원들은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일들에 대해 막연하게 불안감을 표출하고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지 않고 무력감에 빠져있는 것이 현실이다.


■ 성과금 균등분배투쟁을 하고 있는데 이 투쟁이 갖는 의미는?

정부는 공공부문에 경쟁원리를 도입함으로써 노조의 단결력과 협상력을 와해시키고, 결국 그 이면에 숨어있는 구조조정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려고 한다. 성과금의 목적 또한 이러한 논리의 한 방편 속에서 만들어 진 것이며 이것을 저지하는 것은 구조조정에 대한 우리의 당연한 대응방침이다.


■ KTX 여승무원들이 투쟁을 하고 있는데?

여승무원 문제는 곧 우리의 문제다.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난 사회 전체 노동자들의 문제다. 그런데 조합원들은 이것이 마치 자기와는 관련이 없는 남의 일인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 이 문제를 도외시 하고 방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한 생각이다.
우리가 서로를 걱정하고 나누어 가지려는 양보 없이 각자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은 나올 수 없다.


■ 지부장 역할을 수행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다리가 불편해도 조합원 동지들이 힘을 주기 때문에 지부장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전혀 문제없다.
더욱더 조합원 동지들에게 다가설 것이고 현장순회 및 교육, 학습을 통해 현실을 바로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천안관리역 지부장 정일순

제 562호
2006년06월22일 2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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