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다시 도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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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제 21대 위원장 당선자 엄길용 |
먼저 부족한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거 기간 전국의 조합원을 만나면서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선 후 다시 현장을 순회하면서 동지들과 그 희망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철도노동자는 구조조정의 한가운데 놓여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풍랑을 헤쳐나갈 힘 역시 우리 철도노동자에게 있음 또한 분명합니다. 저는 그동안 투쟁으로 단련된 우리의 저력을 믿기 때문에 자신 있게 동지들과 약속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와 공사가 아무리 철도노동자를 짓밟는다 해도 철도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이 살아 있다면 우리는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보면 앞길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외주화 등 구조조정으로부터 노동조건과 고용을 지켜내는 것, ERP 등 현안에 대한 대처, 비정규직 조직화 및 진행중인 투쟁 해결, 조합원이 함께 하는 운수노조, 해고자 복직 및 원상회복, 그리고 공사와 공단의 통합추진, 연금 불이익 해소방안 등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과제들입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착실히 준비하여 제대로된 투쟁을 조직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간부의 혁신과 교육 등 일상활동의 강화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백마디 말보다 확실한 실천으로 조합원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출마하여 선전해주신 김명환 장량덕 김학경 동지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언제나 철도노조의 승리를 위하여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비록 가족과 함께 하지는 못하더라도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박성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합원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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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위원장 당선자 박성수 |
조합 일을 하면서 아내의 반대는 늘 저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조합일로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아이들의 다정한 아빠도 되지 못했습니다. 노동조합 일로 해고되는 사람들을 보아온 아내의 고민이 이런 반대를 낳았겠지요. 하지만 아내는 늘 저의 결정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민주노총에서 수배생활을 할 때, 아내와 장모님이 가장 먼저 달려와 저에게 힘이 되어 주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늘 저의 결정에는 반대 했지만 의지만은 인정해주는 고마운 사람이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은 위원장과 몇몇 지도부의 것이 아니라 조합원 모두의 것입니다. 사측이 노동조합의 힘을 가늠할 때는 지도부가 얼마나 강성이냐가 아닌 조합원들이 얼마나 살아 움직이느냐로 판단할 것입니다.
제가 아내 이야기를 한 것은 바로 노동조합일 또한 우리의 가정을 지키는 것이고, 현장 조합원과 간부들이 부부처럼 소통하고 함께 걱정하고 고민 할 때만이 10만 철도가족의 생존권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아내처럼 조합원 여러분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무처장 당선자 전병배
동지들의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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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장 당선자 전병배 |
현장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토론하고, 함께 결정하는 철도노조! 조합원과 함께 한 결정을 사수하는 철도노조! 직종과 지역을 뛰어넘어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일치단결하는 철도노조! 이것이 바로 선거를 통해 조합원 동지들께서 새 집행부에게 내린 ‘투쟁 명령 1호’를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
현장을 발로 뛰겠다는 엄길용 위원장 당선자의 당선 인사를 위한 현장 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새 집행부 인선과 업무의 인수인계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ERP 전면 재협의 및 연금불이익 해소 등 주요 사업의 기초 조사사업에도 가일층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1일, 힘차고 당당한 얼굴로 동지들을 맞이하겠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시기 철도노조에 헌신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입후보하셨던 모든 동지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인사드리며, 선전하신 김명환 김학경 장량덕 동지와 선본 동지 여러분께 존경과 동지애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제 21대 위원장 당선자 엄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