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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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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과제는 조합원으로 부터
제 21대 지방본부 본부장 당선사

편집팀 || VIEW : 1987/220
 
서울지방본부장 당선자 임도창

30년전 철도에 입사했을 때의 마음으로 일 하겠습니다.

서울지방본부장 당선자 임도창
서울지방본부장으로 당선된 아빠의 청춘, 임도창입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선 된 후 현장순회에 앞서 양 후보의 홍보물을 다시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조합원들과 나눴던 이야기들도 되새겨 보았습니다. 지난 서지본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대안, 조금은 막연했던 새 집행부의 임무가 정리되었습니다.

당선된 신임 지부장님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젊고 의욕에 찬 지부장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저도 힘이 났습니다. 다시 현장순회를 시작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안정된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강조하셨습니다. 노동조합이 보다 투명하고 믿음을 주었으면 하는 기대로 컸습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철저히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엄길용 위원장 당선자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 구조조정 저지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투쟁에 서지본이 중심에 설 것입니다. 하지만 중앙이 잘못할 경우는 과감하게 비판하고 바로잡는 역할 또한 충실히 하겠습니다.
30년 전 처음 철도에 들어올 때, 그리고 처음 노동조합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기초부터 다시 설계하겠습니다. 이번 선거가 임도창의 승리가 아닌 9천 서지본 조합원의 승리, 2만5천 철도노동자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 출마하여 선전하신 김웅전 동지와 선본 동지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후보보다 더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주신 동지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산지방본부장 당선자 손한영

노동조합의 과제는 조합원의 요구로부터 출발합니다.

부산지방본부장 당선자 손한영
부족함이 많은 저희에게 보내주신 부산지방본부 조합원의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운동과정에 조합원들께서 제기하신 많은 과제들과 준엄한 평가를 가슴깊이 새겼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은 금번 정기선거 과정에서 지난 투쟁의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 공사전환 3년차에 본격화되는 구조조정, ERP도입, 연금불이익 보전 등에 대한 전면적인 대응을 주문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노동조합의 과제는 조합원의 요구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실행하기위해 더 큰 단결과 투쟁의 무기로 운수산업노조로의 전환을 결정하였습니다.
치열한 2년을 살겠습니다. 철도노조의 단결의 기풍을 면면히 이어가겠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의 전망과 과제에 대한 깊은 토론 속에 투쟁에 주저함이 없고 다함께 싸워서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겠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새로운 2년을 함께 하실 엄길용 위원장 당선자와 각 지방본부장, 이하 많은 지부장 당선자들과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희망찬 평생일터를 만드는 그 길에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 비록 석패하셨지만 철도노조의 전진과 조합원의 건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선전하신 모든 후보자들께도 동지적 인사를 드립니다.



대전지방본부장 당선자 이미룡

조합원의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대전지방본부장 당선자 이미룡
대전지방본부 3,400여 동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전지방본부는 결선 투표까지 진행되어 더 조합원들을 많이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운동과 현장의 냉철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조합원 동지들의 관심과 사랑에 기초한 대지본의 희망이요 철도노동운동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남은 과제는 너무 많습니다. 철도안의 테두리에서 밖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철도밖에 수많은 시선이 우리 철도노동자들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철도안에 너무 많은 산적한 일들이 우리의 눈앞에 겹겹이 벽을 치고 있습니다.
저는 조합원동지들의 책임, 간부들의 책임, 본부장의 책임, 위원장의 책임을 함께 지고 함께 해결하는 대전지방본부장의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우선 승자의 포용으로 대전지방본부가 하나임을 보여주고 구조조정 투쟁을 반드시 승리하라는 동지들의 염원을 반드시 담아 낼 것입니다. 결선투표까지 선의의 경쟁이 철도노동조합의 발전에 계기가 되어 이대식 후보와 운동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조합원 동지 여러분이기에 조합원의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영주지방본부장 당선자 이기담

조합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영주지방본부장 당선자 이기담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선은 저를 당선지켜 준 영주지방본부조합원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집행부를 이끌고 갈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를 전합니다.
그리고 선거에 함께 하였던 후보와 운동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조합의 민주화과정에서, 공공철도를 사수하기 위해서 싸워 온 과정에서 흐트러졌던 직종, 지역 간의 갈등을 치유해 할 것입니다.
영주는 철도에서 변방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영주철도는 화물운송의 중심이었습니다. 이제 그러지 못합니다. 저는 이러한 철도의 어려운 현실이 비단 영주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철도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일 하겠습니다.

우선 현장과 함께하는 지방본부를 만들겠습니다. 크고 작은 현안문제 해결에 즉각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지본집행부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현장 동지들과 함께하는 본부장이 되겠습니다. 중앙의 조직적 결정에 앞장서서 복무하는 모범적인 지방본부를 만들겠습니다.
중앙의 결정과정에서 지본 내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변하겠습니다. 전체의 결정에는 철저히 복무하는 지방본부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지역과 중앙이 소통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철도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일하겠습니다.



순천지방본부장 당선자 김영만

해고자 복직과 철도가족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순천지방본부장 당선자 김영만
동지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자랑스러운 순지본 동지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철도노동자 여러분들께 당선의 기쁨을 전하며 경선을 치룬 정운수 동지와 함께한 선본동지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보다 조합원 동지들의 애정어린 비판이 사라지는 순지본이 더 두렵습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눈과 귀가 열려있을 때 간부들의 정신은 바로서고 사측 또한 노동조합의 눈치를 봅니다. 저는 조합원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합원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떨쳐일어나 간부와 조합원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나관중의 말) 자신의 생존을 스스로 해결하여 할 때 앞장서 싸워 희생을 보람으로 아는 간부의 자세로 순천지방본부를 이끌겠습니다.
철도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철도노동자의 생존이 위협받고 공공철도가 파괴는 것을 막는 것은 간부로서의 임무가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순천지방본부 조합원과 전국의 철도노동자가 하나되어 해고자를 정든 일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10만 철도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전국의 철도노동자와 함께하는 순지본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정비창본부장 당선자 윤학수

생동하는 현장, 전진하는 철도노조의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서울정비창본부장 당선자 윤학수
신자유주의 야만의 시대를 거스르며 연대와 노동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철도노동자의 엄중한 선택이 이루어 졌습니다. 철도노동자가 선택한 2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2만 5천 조합원 동지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생동하는 현장∙단결하는 철도노조의 기치로 새로운 전진을 시작하는 서울정비창 지방본부 본부장 당선자 윤학수입니다.

철도노동자의 2년을 결정하는 서울정비창 조합원 동지들의 엄중한 선택은 지난 2000년 직선제 쟁취를 위한 철도노동자의 투쟁을 통해 그 어느 지방본부보다 먼저 민주노조의 깃발을 올렸던 서울정비창 지방본부의 기억을 되살리며 잠시의 침체와 혼란을 넘어서는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의미입니다.
희망과 단결을 향한 서울정비창 지방본부 조합원 동지들의 의미를 새기고 또 되새기며 연대의 가치,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만들어 가는 철도노조의 실천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특히 서울정비창 조합원 동지들에게 이미 수년전부터 실체 없는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서울정비창 이전과 중정비 분야 재편에 대한 단호하고도 책임 있는 대응과 대안을 책임지고자 합니다.

생동하는 현장으로 살아 숨 쉬는 서울정비창과 철도현장의 미래를 확신하며 어려운 시기 힘겨운 과제를 수행해 주신 김영훈 위원장과 중앙간부, 그리고 김재홍 본부장 이하 지방본부 간부동지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부산정비창본부장 당선자 한대구

조합원 요구와 열망을 늘 듣겠습니다.

부산정비창본부장 당선자 한대구
이번 총선거 과정에서 경선이 치루어져 다소 힘겹게 한 점 있었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경선이 부담스러운 측면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조합원에게 선택권을 넘긴다는 것이고, 그 선거과정에서 각 후보 진영이 정책과 약속들은 모두 “조합원의 입장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결의를 밝히는 장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를 다시 본부장으로 선택해주신데 대해서는 부창조합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향후 2년의 과정이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는 점에서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요구와 열망, 현안 과제를 일치단결하여 해결해 나가는데 본부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힘차게, 또 슬기롭게 우리 철도노동자 모두 앞에 놓인 과제들을 힘을 모아 헤쳐 나갑시다. 저는 부창 조합원 동지여러분과 철도노동자의 저력을 믿습니다. 또한 앞장서 활동하시는 모든 간부여러분의 헌신성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현 시기 진행되는 철도구조조정 계획은 철도 공공성을 파괴하고 철도노동자의 노동조건과 고용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역시 법안통과 이후 여러 위협 앞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철도노조 중앙지도부와 각 지방본부, 조합원을 직접 책임지는 지부들과 함께, 철도노동자 총단결로 조합원의 열망과 요구를 관철해 나가는데 함께하겠습니다.



대전정비창본부장 당선자 김승일

통큰 단결이 철도노동자의 자산입니다.

대전정비창본부장 당선자 김승일
우리가 우리의 고용안정과 국민의 철도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 벌써 6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3번의 파업과 3번의 투쟁, 항상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면서 배수진을 치고 싸워왔습니다. 한편에서는 싸워서 무엇을 얻었냐 하지만 6년 전의 철도의 상황과 지금의 철도의 상황을 살펴보면 자신도 모르게 많은 것을 지켜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IMF를 겪으면서 많은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렸고, 우량한 많은 우리의 기업이 외국의 손에 넘어가 이제 그것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현실에 철도는 자존심을 지키고 우뚝 서 있는 것은 자랑스런 우리철도노동자의 끊임없는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인 길을 택하는 순간 자칫하면 전체가 무너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 아닙니까?
제가 해야 할 일, 아니 해야만 하는 일은, 저의 생각과 간부의 생각, 간부의 생각과 조합원의 생각이 대전 정비창조합원의 생각이라는 자세라고 생각하고 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보다 둘이 둘보다 열이 강하다는 것은 진리 아닙니까?
우리 통 크게 단결해 봅시다.. 그것이 철도노동자의 자산입니다.


제 574호
2007년02월19일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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