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5 당시 철도노조위원장 김재길 |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복직 하게된 김 재길입니다.
저는 이번에 2.25투쟁의 해임자 복직에 이어 전 김 도환 수석부위원장, 전 김재하 정책실장, 전 박태만 대전지방본부장, 전 김 상문 대전정비창본부장, 전 나 창수조직국장동지와 함께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2.25투쟁의 해임자와 파면자모두가 동지여러분들의 투쟁의 덕으로 복직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해고됐던 동지들이 복직되어 이제 정들었던 현장에서 동료들과 덕담을 나누며 현장일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개무량하고 기쁩니다.
우선 지면으로나마 해고됐다가 복직된 동지들을 대신하여 2만 5천 조합원동지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철도노조와 조합원동지들은 2001년 5월 직선집행부이후 민영화철회, 노동시간단축을 포함한 노동조건개선, 운수산별노조 건설, 해고자복직, 비정규직과 함께하는 투쟁, 제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등과 연대하면서 타 노조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합원동지들은 88년 7.26, 94년 6.23, 96년 조합비범대위투쟁, 99년 서동투쟁, 2000년 직선제공투본투쟁, 2002년 2.25파업투쟁 등에서 영웅적으로 투쟁한 동지들이었으며, 선봉에서 투쟁하다 탄압에 의해 희생된 동지들을 누구의 힘 빌리지 않고 조합원과 지도부의 단합된 힘으로 복직을 시켰습니다.
자랑스런 2만 5천 조합원동지여러분!
“선봉에 서 투쟁한 우리의 귀중한 간부들을 조합원들은 반드시 복직시킨다”는 철도노동자의 의리와 신심을 확인시켜준 것입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조합원동지들이 계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우리 복직자들도 철도노동자의 의리를 가슴속에 새기고 살아갈 것입니다.
뒤돌아 보면 기쁨과 함께 아쉬움도 있습니다. 4.20 민영화철회와 6.28투쟁의 주역들입니다.
이번에 함께 복직하지 못하여 너무나 마음이 아픈 천 환규전위원장님을 비롯한 45명의 간부들을 하루라도 빨리 철도현장으로 모셔오는 날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많은 일들을 하신 김 영훈위원장님과 간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엄길용 신임위원장당선자를 포함한 간부님들의 많은 활동과 역할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2만 5천 조합원동지여러분!
저희 복직자들은 항상 조합원동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항상 동고동락하면서 투쟁의 한길에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가내 항상 편안함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2007년 2월 12일 김 재길 올림
자랑스런 2.25 해고자 복직
지난 1월 14일 2002년 2월 25일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하여 파업에 앞장서 투쟁하다 파면된 지도부들이 복직하여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2002년 2월 25일 당시 발전, 가스, 철도 3사 노동조합은 민영화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하여 파업을 벌였다. 당시 철도파업은 철도민영화 못지않게 철도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문제들이 외부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24시간 맞교대, 변형근로, 수 많은 철도노동자의 죽음 등 철도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 |
2002년 2.25 철도파업은 철도민영화 못지않게 철도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문제들이 외부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
철도 해고자 현황 | |||
년도 | 파면 해임자 | 요구안 | 결과 |
| 1988 년 파업 | 3 명 | 노동조건 개선 | 이후 이루어짐 |
| 1994 년 파업 | 64 명 | 변형근로 철폐 주휴일 쟁취 | 이후 이루어짐 |
| 2000 년 공투본 | 7 명 | 민주노조 건설 | 이후 이루어짐 |
| 2002 년 2. 25일 파업 | 25 명 | 민영화 저지 | 저지함 |
| 2003 년 6, 28 파업 | 61 명 | 철도공사법 철회, 공공철도건설 | 일부 저지 진행중 |
총 156명 파면 및 해임 현재 47명 해고자 남음 | |||
현장으로 돌아온 2.25 지도부들은 변화된 현장의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고 한다. 함께 일 했던 선배들이 떠나 자리에 새로운 후배들이 들어와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철도의 변화를 실감한다고 한다. 2.25 지도부를 반기는 현장의 조합원들은 남다르다. 해고생활 내내 모범적인 모습을 보아온 조합원들은 마음의 빛을 하나하나 떨어버리며 이제 6.28 해고자의 복직을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다린다.
철해투 투쟁사 | |||
| 2004년 | 7월 | 서울역 천막농성 | 100일 |
9월 | 전국자전거 투어 | 16일 | |
12월 | 서울역 농성 | 67일 | |
| 2005년 | 7월 | 적성검사 철회투쟁 | 23일 |
10월 | 현장순회 | 35일 | |
12월 | 용산역 단식농성 | 5일 | |
| 2006년 | 3월 | 용산차량 지붕 고공농성 | 7일 |
5월 | 대전 청사앞 농성 | 156일 | |
10월 | 용산역 광장농성 | 18일 | |
11월 | 전국 지사별 거점농성 및 현장순회 | 13 | |
11월 | 구청사 앞 단식농성 | 7 | |
기타 | 대전청사 농성 | 67일 | |
6.28 이후 총 투쟁일 수 514일 | |||
![]() |



2.25 당시 철도노조위원장 김재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