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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의 방패"에 의해 지난 8월 1일 운명하신 포항건설노조 하중근씨 |
포항지역건설노조 조합원 100여명은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8월 2일 경찰청 정보2과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故하중근 동지를 추모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하였다.
지난 10일 발표한 국과수의 부검결과는 ‘머리골절’과 ‘뇌타박상’이라는 결과를 발표하고 “넘어져서 발생하는 상처가 있으나 넘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 당분간 현장검증을 통한 진상규명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달 7월 19일 임신 중이던 ‘가족대책위’ 임씨는 포스코 본사에서 농성중인 남편을 만나기 위해 가두행진을 하던 중 ‘가대위’가 임산부라는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둘러싸여 10여분간 구타를 당한 뒤 주위 사람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유산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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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만나러 가던 임산부 임선경씨(가명)가 경찰 5-6명에게 집단구타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산했다. <사진 : 민중의소리> |
경찰은 무장하지 않은 건설노동자들의 가족과 참석자들에게도 방패와 몽둥이 등의 폭력을 쓴 것으로 모자라 포항 시민들에게도 가리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경찰의 과잉진압은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농민집회 진압과정에서도 장비사용 및 시위해산과 관련한 자체 규정을 어겨 농민 故전용철, 홍덕표씨 두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적이 있다. 당시 경찰은 방패에 떼밀려 넘어진 농민들을 방패와 진압봉 등으로 연이어 내리쳤다. 시위 진압시 '방패날을 세워 내려 찍지 말고','진압봉은 '하퇴부'를 겨냥하라'는 규정을 어겼던 것이다. 자체 규정 마저도 무시한 과잉진압으로 결국 대통령이 사과하고 경찰청장까지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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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근씨가 쓰러진 시각 시위대를 향해 얼굴을 정확히 조준해 가격하는 경찰 <사진 : 민중의소리> |



"노무현 정권의 방패"에 의해 지난 8월 1일 운명하신 포항건설노조 하중근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