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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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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책 5]
갱년기장애 넘어서기 2

박병현 || VIEW : 2257/381
 
    폐경기 증상의 개선을 위해 양방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사용한다. 이 대체요법은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고(좋은 콜레스테롤의 증가와 나쁜 콜레스테롤의 감소) 골다공증을 줄여주며(새로운 뼈를 만드는 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화끈거리는 홍조나 질건조 등의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킨다. 반면에 유방암(오랜 기간 시행했을 때)과 혈전, 담낭질환의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이 호르몬 대체요법은 의사의 지속적인 관찰과 진단을 받아야 한다.


    양방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 사용

    한방에서는 몸이 마르고 손발이 찬 사람은 향부자, 당귀, 백작, 천궁, 하수오, 목단피 등의 약재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살이 찌고 얼굴이 동그랗고 땀이 많은 사람은 갈근(칡), 황금, 고본, 길경, 맥문동, 제조 등의 약재를 처방하여 치료한다. 또한 얼굴이 거므스름 하거나 각이 지고 성격이 급하고 몸이 차지 않은 사람은 숙지황, 산수유, 백복령, 택사, 목단피 등의 약재를 이용하여 치료한다. 물론 한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엄마, 아내의 아픔을 알아주고 따뜻하게 위로하며 감싸주는 사랑의 손길, 말 한마디만 못하다. 가족의 대화와 사랑보다 좋은 명약은 없는 것이다.



    가족의 대화와 사랑이 가장 좋은 명약

    하지만 대화와 사랑이라는 아무리 좋은 명약이 있어도 사회 전체의 건강이 위태로워진다면 가족의 건강도 지켜내기 힘들다. 한미FTA를 밀어붙이는 노무현 정권이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FTA가 체결되면 보건의료는 자본의 이윤 추구의 수단이 될 것이며, 공공성이란 자취를 감출 것이고 그나마 있는 건강보험도 민간의료보험으로 대체 될 것이다. 한마디로 보건의료의 공공성이 완전히 끝장난다는 것이다. 한미FTA를 반드시 막아내야만 한다.


박병현 / 변산 미래한의원 원장


제 565호
2006년08월05일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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