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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전국 운수지부장 성명서
운수국

2007년 05월 05일 3687  /  47
전국 운수지부장 [성명서]

“전환배치 하겠다.
전동차 승무원 107명이 부족하지만 50명 줄이겠다.
930명 감원 하겠다...“


노사화합과 상생을 떠벌이는 철도공사가 노사협의회 자리에서 하는 이야기들이다.
귀머거리가 아닌 바에야 철도공사와 여객사업본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줄 알아야 된다.
현장의 불만과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고용불안으로 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다.
그런데 노골적으로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고 우리 노동자들을 위협한다면 그 위협의 댓가가 어떤 것인지 똑똑히 보여 줄 것이다.
그동안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참으며 이성적인 판단을 촉구했지만 이제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했다.
다시 한번 촉구하거니와 지금이라도 우리 철도노동자들에 대한 도발을 중단하고 운수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만약 이런 촉구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이라면 귀머거리 철도공사의 귀를 열어줄 것이고, 눈을 가리고 있는 여객사업본부는 앞을 보게 될 것이다.
구조조정의 공격에 분노의 함성과 투쟁으로 화답할 것이며, 전국 운수인들의 결의가 어떠한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성실하게 노사협의에 임하고 대화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우리의 자세를 공수표로 돌리지 말고,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를 촉구한다.

2007년 5월 4일

전국운수지부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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