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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노정관리관 노사협의회에서 술주정... 중단으로 '노사관계 악화 돼'
철도노조 청와대 등에 조치요구 진정서 제출
1. 전국철도노동조합은 노사협의회에서 조합측 간부를 껴안고 횡설수설하는 등 술주정을
부려 물의를 빚은 철도청 팽정광 노정관리관에 대한 적법한 조치를 청와대에 공식
요구했다.
2. 철도노조는 "노사협의회에 사측 대표자가 술을 먹고 난동을 부린 것은 철도청의 낡은
노사관에서 비롯된 노조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팽노정관리관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26일 오전 감사원과 청와대 제출했으며 29일 오전에는 노동부와 국무조정실에
제출한다.
3. 팽노정관리관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철도청 고속철도운영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철도노사간에 6·28파업관련 가압류, 손해배상, 조합원 고소고발 등 현안문제에 대한
실무협의'에서 술에 취해 조합측 간부를 껴안고 횡설수설하는 등 술주정을 부려 회의
진행을 어렵게 해 물의를 빚어 왔다.
철도노조는 그 동안 철도청에 공식사과와 팽노정관리관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며
자체적으로 해결한 뒤 노사협의회를 다시 진행할 것을 요구해 왔으나 철도청이 이를
무시, 노사관계가 악화돼 왔다.
4. 철도노조는 "노사관계를 담당하고 있는 철도청 노정과의 책임자가 노사협의회 자리에
음주를 한 채 참석한 것은 원만한 노사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노사간의 기본적인 신뢰조차 저버리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며 "청와대와 철도청은
원만한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기본적인 요구들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첨부자료 : '철도노조 진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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