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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분당선 수서-선릉 연장운행 위험천만
중앙쟁대위

2003년 08월 21일 254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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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8.21.(목) 보도자료


분당선 수서-선릉 연장운행 위험천만

철도청 신설 4개역 위탁운영 예정

1인승무뒤 안전사고도 연 3명에서 11명으로 급증

철도노조, 제2의 대구지하철 참사를 막기 위해 반대투쟁

 

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철도청이 8월 29일부터 지하철 3호선인 분당선 수서-선릉역을 연장 운행합니다.

3. 그런데 철도청은 수서-선릉역간 한티, 도곡, 개포동, 대모산역에 정규직 역무원을 배치하지 않고 모두 위탁운영하기로 하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만약 매표업무만 취급하는 대매소 형태로 운영할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대매소는 매표업무만 대행할뿐 역구내의 각종 안전에 대한 책임은 지지않게 됩니다. 정규직 역무원이 배치되어 있던 대구 지하철이 불의의 화재로 커다란 참사를 빚은 것을 돌이켜 볼 때 철도청의 계획은 무모할 뿐만 아니라 위험천만한 것입니다.

5. 뿐만 아니라, 철도청은 분당선에 기관사 1인승무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분당선은 개통이래 기관사와 차장 2인 승무제 였으나,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2001년 8월부터 기관사 1인 승무제가 도입되었습니다. 수동운전구간인 분당선에서 1인 승무제는 곧바로 안전사고의 급증으로 이어졌습니다. 2001년 3건이던 안전사고가 2002년에는 11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6. 분당선은 특히 열차의 전,후부를 한번에 감시할 수 없는 곡선구간이며, 기관사의 열악한 노동조건등 다른 지하철 구간에 비해 위험한 운행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요인력의 충원 및 안전조치 없이 심각한 사고의 가능성을 안고 진행되는 수서-선릉간 연장운행 시도에 대해 철도노조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며, 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러 시민운동단체와 연대하여 강력한 반대투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7.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끝.

* <첨부자료 1> 성명서 - 분당선 수서-선릉간 연장운행에 대한 철도노동조합의 입장(03.08.21)
* <첨부자료 2> 자료 - 철도청은 대구지하철 참사를 벌써 잊었는가?. (0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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