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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100년 철도의 역사는 철도노동자 단결과 의리의 역사입니다.
중앙쟁대위

2003년 08월 09일 242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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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직무대리 담화문> [100년 철도의 역사는 철도노동자 단결과 의리의 역사입니다.] - 탄압에 희생된 동지들의 구호기금 모금에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합니다. - 정부와 철도청의 대량징계 위협에 맞서고 계신 자랑스러운 철도 가족여러분! 폭염의 더위 속에서도 하계 대 수송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 2만 2천 조합원 동지들!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리 이형원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정부와 철도청의 광폭한 노조탄압을 돌파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천막농성투쟁으로, 대시민 선전전으로, 실천단 활동으로 분투하시는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은 폭염을 이겨내며 국민의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업무에 임하시는 동지 여러분의 모습과 함께 국가의 대동맥인 철도를 지켜나가는 심장이자, 근원입니다. 철도노동자와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국민을 온갖 거짓말로 우롱하는 정부에 대해 철도노동자의 결심과 결단은 단호했습니다. 박봉의 삶에도 불구하고 철도를 지켜온 우리들을 적자의 주범으로 낙인찍는 부도덕한 관료에 대한 저항으로, 공공철도를 건설하고자 하는 국민적 투쟁의 선봉으로, 믿음을 저버리는 철면피한 정부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6·28 총파업 투쟁의 힘찬 깃발을 치켜 세웠습니다. 아무런 희생 없이 대가를 바랄 수 없듯이 이러한 투쟁과정에서 수많은 동지들의 희생과 철도가족들의 눈물이 함께 했습니다. 우리는 차디찬 콘크리트 바닥에서도 국민철도 사수를 외쳤고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속에서도 공공철도건설을 염원했습니다. 2002년 2·25 총파업 이후 오늘까지 3만 철도인은 물론 10만 철도가족이 노동조합의 깃발아래 하나 되어 고난의 길을 걸어왔던 것입니다. 정부와 철도청의 이성을 잃은 노조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법원 판결문도 없이 임의대로 우리의 재산인 조합비를 가압류하였고, 참여정부의 구호가 무색하게 98억원이 넘는 천문학적 액수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79명의 파면과 해임, 40명의 정직, 14명의 감봉. 8,648명의 조합원에 대한 중징계 협박도 멈추지 않습니다. 단결과 의리로 투쟁의 역사를 만들어온 철도노동자 동지 여러분. 공공철도 쟁취, 생존권 사수투쟁의 역사는 파면과 해임을 각오한 동지들의 앞장선 투쟁의 힘으로 험난한 탄압의 과정을 뚫고온 역사이기도 합니다. 희생된 동지들의 당당함이 있었기에 우리 투쟁의 저력은 빛을 발했고, 희생된 동지들의 결의가 있기에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우리의 투쟁은 힘차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철도노동자의 반격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와 옥중구속동지 단식농성, 전국각지의 천막농성투쟁, 대시민 선전전, 실천단 활동 그리고 중앙위원회 투쟁방침안을 받아 전국지부장회의의 힘찬 투쟁결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도 100년의 역사는 철도노동자 단결과 의리의 역사입니다. 해고동지들의 구호기금을 위한 조합원 여러분의 마음과 연대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국 각 지부단위에서 자발적인 구호기금 모금의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의 논의를 하나로 모아 해고를 비롯해 탄압에 희생된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탄압에 희생된 동지들의 구호기금 모금에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 8월 7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리 이 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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