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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가인권위마저 공권력을 빌리는가
중앙쟁대위

2003년 07월 25일 4305  /  6
  0725_1인권위.hwp(157.0 KB)

2003.7.25.(금) 보도자료


인권의 마지막 보루인 국가인권위 마저
공권력의 힘을 빌리려 하는가?

국가인권위, 철도노조 농성단에 대해 시설물 보호 요청


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 김웅전 사무처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징계자 가족들이 정부의 4·20 노정합의 파기와 평화적 농성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 및 무차별 연행, 조건없이 이뤄진 현장복귀 이후의 대량징계에 항의하며 국민 인권의 마지막 보루인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3. 철도노조는 모든 대화의 창구를 닫아 놓은채 진행되는 철도노조 조합원에 대한 대량징계와 그 과정에서 발생된 인권침해의 조사 및 중단을 진정하며 철도노조 및 조합원들의 상황을 사회에 알리고자 안타까운 마음으로 국가인권위 단식농성에 돌입한 것입니다.

4. 또한 지금까지 진행된 징계 및 노조탄압의 근거가 되고 있는 철도노조의 6월 28일 파업은 원천적으로 지난 4월 20일 정부를 대표한 철도청과 철도노조가 체결한 노정합의를 파기한 것에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국가인권위 단식농성에 돌입한 것입니다.  

5.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인권의 마지막 보루인 국가인권위 마저 철도노조 농성단의 퇴거를 요구하며 시설물보호 요청을 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6. 국가인원위 마저 공권력의 힘을 빌린다면 참여정부의 마지막 희망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철도노조는 끝까지 평화로운 농성을 진행할 것입니다.

7.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을 지키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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