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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성명] 철도 총파업 지지 일본 국철노동자 성명
중앙쟁대위

2003년 04월 17일 389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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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한국철도노조의 파업투쟁을 단호히 지지합니다.
나가노에서 열열한 연대를 표합니다.

파업투쟁을 예정하고 있는 전국철도 노동자 여러분,
우리 나가노현 국철노동자회 일동은 귀노조의 이번 투쟁을 단호히 지지연대를 드립니다. 너무나 비인간적인 근무형태의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철도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비롯하여, 그리고 작년 2월의 민영화저지 파업투쟁의 배상청구 탄압 등의 조합비와 개인재산 압류해제를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더욱 [민영화법취소, 공공고동]을 지키기 위해 복직시키라는 요구를 걸고 투쟁하는 4.20투쟁은 대의에 의한 투쟁입니다.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고 1년 365일 휴일(공휴일)도 없이 근로하는 한국철도의 노동조건형태는 우리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비인간적인 근무형태 개선을 위해 철도청과 노동조합이 공동연구를 시작한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 4월 6일 그 연구팀(한국생산성본부, 서울대경제연구소, 한국철도노조)가 일본철도 노동자 근무실태를 배우기 위해 JR 등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 그 첫번째로 우리 나가노 화물철도노동자 근무실태를 조사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우리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협력을 하였습니다.
매우 열심히 운전, 차량, 검수 등의 근무체제를 조사하고 현장시찰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조사가 한국철도의 노동조건이 개선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더없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작년의 역사적인 민영화저지 2.25파업에서 [한국철도노동자파업선언]에 있는 [하루를 쉬게 하여달라], [살인적 노동조건을 철폐하라]는 문언의 의미와 [근무의 틈은 있으나 단 하루의 쉬는 날은 없다]는 실태를 몰랐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나 휴일이 없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 2.25파업선언은 [우리들 총파업은 살인적인 근무체제를 종식시키고 진실한 자기보호 행위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투쟁이다. 살인적인 노동조건을 철폐하라는 요구와 해고당한 우리 동료들을 복직시킬 때까지 우리들은 싸운다]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투쟁도 그러한 정성, 생각으로 투쟁하리라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하에 시장원리원칙, 효율화 세일이라는 비인간적인 시책의 자본과의 이번 투쟁이 단결에 흐트러짐 없이 요구가 머리부터 끝까지 훌륭히 전진할 것을 기원합니다.

2003년 4월 16일
한국철도노동조합 여러분에게
인민의 힘 나가노 국철노동자회,국철노조 나가노지방본부 화물수지노이도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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