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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만도노조 '주40시간 요구' 전면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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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4월 03일 14시 44분 48초
만도노조 '주40시간 요구' 전면파업
- 단협 결과 타 제조업 사업장 영향 주목


올해 임단협에서 주5일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인 가운데 금속노조 만도지부가 주40시간 근무제를 내세우며 전면파업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도지부는 주 40시간 근무를 핵심으로 △98년 부도 당시 희생자 원상회복 △고용안정위원회 노사동수 구성 △우리사주조합 신설 등을 요구한 회사측과의 교섭이 결렬되자 1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동계가 올해 임단협에서 주5일 근무제 실시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인 상황에서 만도지부 단협은 올해 주요 제조업 사업장의 첫 단협 사례라는 점에서 그 결과가 다른 사업장 임단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부는 반드시 임금삭감 없는 주40 시간 실시를 관철한다는 입장이며 회사는 관련법 시행 이전에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주 40시간 문제가 첨예한 쟁점을 형성하고 있다.
회사는 1일 교섭에서 현재 주42시간을 40시간으로 줄여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대신 줄어드는 8시간을 월차로 대체하자는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노조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2일에도 협상을 계속하면서 의견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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