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철도사고 관련 5명 긴급체포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전북 정읍경찰서는 지난 15일 7명이 숨진 호남선 철도 사망사고와 관련, 안전 관리 책임자 등 5명을 17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현장 작업을 주도한 ㈜위도 현장소장 오모(63.대전시 서구)씨와 안전관리 책임자 정모(28.경기도 가평), 동명기술공단 감리원 조모(63.전북 정읍).홍모(61.전북 김제)씨 등 모두 5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열차를 감시하는 감시원을 두지 않고 예정된 시간에 앞서 작업을 하는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나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그러나 경찰은 사전에 희생자들이 작업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사망 사고를 낸 기관사 박모(42.광주시 북구)씨를 비롯한 철도청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입건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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