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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분신사망대책위 집회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 '고(故) 배달호씨 분신사망대책위'와 '국가기간산업 사유화저지 공동투쟁본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저지 및 두산재벌 규탄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주최측은 "고 배달호씨를 죽음으로 내몬 사태의 출발점은 한국중공업의 헐값 매각"이라며 ▲철도.가스.발전 등 국가기간산업 해외 매각 반대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철회 ▲두산 박용성 회장 구속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종묘공원 행사 후 오후 4시부터 동대문 두산타워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이 지역 일대가 1시간 가량 교통혼잡을 겪었다. 올들어 열린 첫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인 이 행사에는 7천여명이 참가했다. lilygardener@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