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매노] 발전회사 2·25파업관련 4차 징계
운영자
543 497  /  0
2002년 12월 06일 14시 09분 01초
발전회사 2·25파업관련 4차 징계

정직 7, 견책 410, 감봉 150명 등…노조 "징계권남용 법적 대응" 반발

김소연


매각이 추진 중인 남동발전을 제외한 4개 발전회사가 노조조합원을 상대로 4차 징계를 강행,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5일 발전회사와 노조에 따르면, 노조 평조합원 가운데 4월 2일 이후 복귀한 조합원 3,000여명에게 주의·경고, 410명 견책, 150명 감봉, 7명 정직 등 4차 징계가 결정됐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이 공식 발표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이미 3차에 걸친 해고처분 등 징계가 진행된 바 있다"며 "동일한 사유로 나머지 평조합원들을 추가 징계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을 전면 부정하는 행위"이라고 비난했다. 노조는 이어 "10개월 여가 지난 현재 시점에서 회사가 새삼스럽게 징계를 강행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배한 징계권남용"이라며 "노조에서는 사규에 따른 재심청구, 노동법에 따른 부당징계 구제신청 등 모든 법률적 대응을 집단적으로 벌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전회사측은 "2·25파업이 불법이었던 만큼 당초부터 평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4차 징계는 예정돼 있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dandy@labornews.co.kr)




매일노동뉴스


02-12-06 10:07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