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노조 30일 경고파업
난방요금 인상 반대 표시로
지역난방공사노조(위원장 배규현)가 민영화와 난방요금 인상에 반대 표시로 오는 30일 경 고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27일 “민영화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며 “공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공사로서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경고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 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는 “정부가 2000년 안양과 부천지사를 매각한지 1년도 안돼 난방 요금 23.54% 인상을 발표해 주민들의 반발에 철회했고, 이 폐단을 은폐하기 위해 서울과 일 산 등 68만 세대의 난방요금을 10월1일부터 11.4% 인상 발표했다”며 파업의 이유를 설명 했다.
이와 관련, 공공연맹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둘러싼 문제만이 아니 라 한국사회 발전과 산업구조 전반을 흔드는 사안임에도 여론을 막아왔다”며 “이 모든 책 임은 고스란히 정부의 몫”이라고 비난했다.
정청천 기자 doolmail@laborw.com
입력시각 2002/10/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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