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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부산역 KTX 충돌사고 1인승무 원인"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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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04일 00시 11분 34초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는 3일 부산역에서 KTX 열차끼리 충돌한 사고와 관련, 기관사 1인 승무와 휴식 없는 심야노동이 사고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철도공사가 사고의 원인을 신호기의 오작동 등으로 추정하지만 열차가 사고지점 300m 전방에서 선로 전환기를 뚫고 정차돼 있던 다른 열차를 충돌한 것으로 미뤄 승무원의 부주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야 고속차량 기지창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진입한 사고열차 기관사는 1시간 정도 잠을 자고 야간근무해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였다고 철도노조는 설명했다.

철도노조는 승객과 열차운행의 안전을 위해 KTX 1인 승무와 기관사 1인승무 중단, 철도상업화 구조조정 중단, KTX 새마을 여승무원 직접 고용, 비정규직 철폐 등의 요구안을 내걸고 1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1-03 18:07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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