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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파일]코레일 귀빈열차는 사실상 사장 전용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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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2일 19시 54분 46초
경향신문
코레일이 운영 중인 귀빈열차는 사실상 사장 전용 열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낙연 통합신당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이 1999년부터 무궁화호 열차 3량을 개조해 운영 중인 귀빈열차는 2003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32회에 사용됐으며 이 중 코레일사장·철도청장이 절반을 넘게 이용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내부 규정에 따르면 귀빈열차는 국무총리와 외국 국가원수, 기타 철도공사 사장이 귀빈대우를 하는 사람에 한해 귀빈열차를 탑승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03~2007년 10월 현재 귀빈열차 사용횟수는 2003년 8회, 2004년 7회, 2005년 8회, 2006년 4회, 2007년 9월까지 5회로 총 32회에 불과했다. 이 중 코레일사장·철도청장이 사용한 횟수는 총 18회(56.3%), 국무총리 8회(30%), 건설교통부 장관 2회, 철도공사 부사장 2회, 전직 철도청장 1회, 국회의원이 1회 이용했다.

같은 기간 이 열차에 쓰인 정비비용은 4년간 총 1억4290만원으로 연평균 3572만원이었다. 이의원은 “적자기업인 코레일이 사장전용열차를 운영하는 것은 재정여건(부채 5조6157억원, 2006년 한해 적자 5260억원)을 감안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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