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철도해고자 복직요구 40일간 도보순회
철도노조
2162 2728  /  67
2007년 07월 02일 13시 35분 49초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철도노조는 노조총파업 과정에서 해고당한 노조원 등 100여명이 내달 초 부산역과 목포역을 각각 출발해 서울역에 이르기 까지 40일간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는 도보순회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보순회에는 2003년 6월 철도노조 총파업 관련 해고자 47명과 복직한 노조원 60여명 외에 해고자 가족 및 조합원, 노조간부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내달 2일 부산역, 3일 목포역에서 각각 출정식을 가진 뒤 경부선과 호남선 주요 역을 거쳐 7월 20일 대전역에서 합류하게 되며 코레일(철도공사)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에서 해고자 복직 촉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8월9일 서울역에 도착, 도보순회 일정을 마치게 되며 다음날인 10일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1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는 원직복직, 명예회복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3만여명의 철도직원이 서명한 서명용지를 코레일(철도공사)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갑수 철도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 대표는 "해고자에 대한 복직 약속에도 불구하고 사측에서는 '대안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도보순회 투쟁에 나서게 됐다"며 "지금이라도 해고자 전원을 복직시켜 명예회복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min365@yna.co.kr

  
쓰기 목록 추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