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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투] 확대쟁대위 2월 총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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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1월 23일 10시 21분 23초
철도노조, 확대쟁대위 2월 총파업 결의
[레이버투데이 2006-01-23 09:45]    
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곡교육원에서 전국확대쟁의대책위원회 간부수련회를 갖고, 2월 총력투쟁을 결의했다.<사진>

노조는 200여명의 간부들이 참여한 이날 수련회에서 2월로 예고한 총파업 전술과 파업태세 준비 등에 대한 토론 등을 가졌다.

 <사진=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은 “이 수련회는 2월 총파업을 앞두고 전체 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마지막 자리이므로 지도부의 역할과 투쟁의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단결력이 고취되고 투쟁단계에서 예상되는 난관을 극복할 방도를 쥐어줄 때만이 투쟁력이 배가 된다”고 밝혔다.

확대쟁대위원들은 이날 토론에서 지구별 거점농성을 비롯한 철야농성, 전 조합원 주간농성 통한 지부별 소조장 등 조직체계 비상연락망 점검 및 파업배낭 최종 점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 또 파업 전술과 관련해서도 위력적인 준법투쟁을 위해 직종별로 다양한 투쟁전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노조는 분임토의 뒤 2월 총파업 승리를 위한 길쌈놀이, 줄다리기, 소원성취 등 대동놀이를 갖고 간부수련회를 마쳤다.

한편 노조는 간부수련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경영합리화란 미명 아래 강제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이 철도노동자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며 “여기서 밀리면 평생 삶을 바쳐 지켜온 철도를 정부와 자본에게 내줘야 하고, 현장은 비정규직으로 넘쳐나고 해고 동지들은 영원히 철도를 그리워하며 해고의 고통에 신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국가기간산업인 철도를 국민의 발로 만들고 사회적 약자가 맘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철도상업화 철회와 구조조정 분쇄 △정부의 약속이행과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차별 철폐 △온전한 주5일제 쟁취와 고용안정 △철도노조를 무력화하려는 정부와 공사의 의도분쇄 등을 결의했다.

임지혜 sagesse@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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