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한국철도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3일 이철 전 의원 등 3명을 사장 후보로
선정해 건설교통부에 추천했다.
‘러시아 유전사업’ 의혹과 관련, 신광순(구속) 전 사장이 4개월 만에
중도하차하면서 이뤄진 사장 공모에는 모두 10명이 지원했다. 사장추천위는 지난
1일 서류심사를 거쳐 5명을 선정한 데 이어 2일 면접을 실시해 3명으로
압축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전 의원이 후보 1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 전 의원의
경우 여권과의 친분 등을 감안, 철도공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기대가 높은
반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모에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 건교부·철도청 고위간부 출신인
김모·최모씨도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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