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연맹, 11월 전국택시노동자대회
하반기 택시제도개혁 입법 위해 총력투쟁 결의
마영선 기자
민주택시연맹(위원장 구수영)이 택시제도개선 입법화를 위해 오는 11월 전국택시노동자대회를 여는 등 하반기 대국회·대정부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연맹은 7일부터 이틀간 충북 속리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대표자수련회 및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택시제도개혁입법을 관철하기 위한 하반기 총력투쟁을 결정했으며 건교부가 지난 6월16일 노정합의 한 사항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건교부가 연내 이행키로 약속했던 제도개선 이행을 촉구하고 이달 중으로 국회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조세특례제한법,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등 개정안을 의원발의로 상정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맹은 이달 중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택시제도개선 관련 입법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며,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다음달 4일부터는 대국회 입법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9일 열리는 철도·화물·택시 운수공동투쟁에 조직적으로 결합하며 이어 민주노총에서 주최하는 10일 총력투쟁 결의대회, 17일 개혁입법 투쟁집회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연맹은 11월 상임위 국회의원 지구당 농성 및 지역별 규탄대회를 비롯해 전국택시노동자대회를 열고 하반기 대국회·대정부 택시제도개혁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택시제도개혁입법투쟁과 동시에 지역별 공동임금협상을 병행할 것을 결정하고 총파업 124일째를 맞고 있는 정오교통분회 문제 해결에도 연맹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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