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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정부 파업대비 노동관계 차관회의(종합)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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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2월 25일 01시 51분 12초
정부 파업대비 노동관계 차관회의(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 정부는 철도, 발전, 가스 관련 공기업 노조의 25일 파업예정과 관련, 24일 저녁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호식(金昊植)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노동관계 차관회의를 열어 노사협상 동향과 국가기간시설 보호를 위한 경찰 배치 및 대체인력 투입대책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막판까지 최대한 노사협상 타결을 유도하되, 불법파업에 대해선 엄격한 법집행으로 강력대응한다는 원칙하에 주동자와 가담자에 대해 엄중 조치키로 했다.

노사협상 결렬시 대책으로 철도의 경우 건교부에 설치한 특별수송대책본부 주관으로 철도청 간부직원과 비조합원, 퇴직자, 군 인력 등을 출.퇴근 전동열차와 여객열차편에 중점 투입, 비상열차를 운행하고 항공,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증편 투입키로 했다.

전력 부문에도 대체인력을 투입해 현행 4조 3교대 근무를 3조 3교대제로 전환하고, 가스 부문은 `중앙통제실-각 지역 관리소'로 연결되는 공급망에 종사하는 최소인력을 파업 비참가자로 구성, 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주요발전소와 가스 인수기지, 가스공사 중앙통제실 등 기간시설에 경찰병력을 투입,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으며, 파업 돌입시 즉시 주동자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 검거에 나서는 등 파업 조기종료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노조가 25일 파업을 강행할 경우 `관계부처 장관 합동담화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jh@yna.co.kr (끝)

2002/02/24 23: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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