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동 170명 항의 서명…인천 공대위 출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인 경기 안산시 원곡동 주민들이 외국인 노동자 강제 연행에 항의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는 8일 원곡동 주민과 상인 등 170명은 이날 법무부의 외국인 강제 단속 및 추방정책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단속원들이 상점 안까지 들어와 물건을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며 무차별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항의했다.
이에 주민들은 △외국인 노동자 강제추방 및 단속 즉각 중단 △원곡동 상권 보장 △외국인 노동자 범죄인 취급 금지 △외국인 노동자 합법체류 보장 등을 요구했다.
한편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에는 단속을 피해 피신한 7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27일째 기거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