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지도부 `시국농성' 돌입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28일부터 무기한 `시국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최근 정부, 사용자의 무차별적 손배.가압류로 노동자들의 자살과 분신이 잇따르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 촉구를 위해 민노총 간부 20여명이 이날 서울역 광장 앞에 모여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29일 오전 시민사회단체들과 합류해 서울역 앞에서 노동자 자살 사태 해결과 이라크 파병 반대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는 손배.가압류 철폐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근로복지공단과 민주노총 조합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노동계의 잇단 자살 기도에 대해 `기획'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김성훈 서장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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