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매일노동] 노동계 8.15특사반응..노동자 배제 실망
운영자
1064 858  /  2
2003년 08월 14일 19시 31분 08초
■ 노동계 8·15특사 반응
"노동자 배제 실망"

"정치인 봐주기…국민 공감얻기 힘들 것"


양대노총은 정부의 8·15사면에서 일부 선거사범 정치인까지 포함된 데 반면 노동계 인사가 배제된 데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한국노총 강훈중 홍보국장은 "이번 8·15 사면은 정부의 정치적 고려에 의한 정치인 봐주기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선거사범과 비리를 저지른 정치인, 공무원 위주로 사면이 단행되면서 노동자는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손낙구 교선실장도 "참여 정부이후 78명이 구속되는 등 노동자 구속자가 줄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대상에 노동자가 배제된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참여정부는 먼저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구속, 수배 노동자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일부 선거법 위반 정치인과 징계처분 공무원 등 15만여명에 대해 특별사면복권 조치를 오는 15일자로 단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정부는 또 노동계 등 공안사범의 경우 이미 대통령 취임 이후 한차례 사면이 이뤄져 이번엔 제외했다고 밝혔다.
윤춘호 기자(ych01@labornews.co.kr)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