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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인천지하철 교섭 결렬, 이틀째 파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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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6월 25일 09시 56분 21초
인천지하철 교섭 결렬, 이틀째 파행운영


인천지하철이 이틀째 파행운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인천지하철 노사 양측은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교섭을벌였으나 인력 충원과 안전대책위 설치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파업 돌입 후 첫 교섭을 가진 양측은 6개 쟁점 사항 중 전동차 내장재 2005년까지 불연재로 전면 교체, 출퇴근시간대 2인 승무제 실시, 이용 승객 1만명 이상인 역은 올해 안에, 1만명 이하인 역은 내년까지 역별로 1개조당 1명의 안전요원 확보 등 3개항에는 잠정 합의했다.

또 사측은 노조의 정원 부족 인력(174명) 즉각 충원 요구에 대해 당초 50명 충원 방침에서 인원을 좀 더 늘리겠다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주용역화 및 민간위탁 철회와 노.사.정.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대책위원회 구성 문제에서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여 교섭은 5시간여만에 결렬됐다.

노사는 이에 따라 25일 교섭을 다시 갖되 교섭 시간과 장소는 추후 정하기로 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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