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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전동차 조합원 총회 결과
사무처
차량분과

2002년 12월 18일 2011  /  22
전동차 차량 조합원 총회 및 결의대회 결과보고

일시 : 2002년 12월 18일 11:40 - 13:00
장소 : 구로차량 교양실


< 경과보고 >

조완일(구로차량) 지부장의 사회로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힘찬 투쟁가로 총회를
시작했으며, 차량지부장들의 투쟁의 인사가 진행됐다.

먼저 '철도노조 투쟁계획'과 '수색지구 안전운행 투쟁 경과', '수도권 1시간 연장운행
투쟁 경과'와 '교섭내용', '(병점)차량기지 주식회사 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인력충원 없는 1시간 연장운행 반대와 분할민영화(차량정비 자회사)를 추진하고 있는 병점
차량기지에 대해, 이의 철회를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자고 결의했다.

그 구체적 방안으로 '수도권 연장운행과 (병점)차량기지 주식회사안'에 대한 조합원
토론을 통해 중앙쟁대위에서 확정한 26일 안전운행 투쟁을 차량전체가 힘차게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차량조합원은 공동의 운명체로 함께한다"는 의미로 '차량정비회사
계획 철회와 공동행동'을 결의하는 전동차 조합원 서명을 우선 진행하고, 차량지부장
회의를 통해 전체 차량 조합원의 서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자회사 철회 투쟁을 보다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병점기지 관련 실무팀'을
구성하여 세부안을 준비하고, 현재 철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외주화 문제와 함께 철도노조
차원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한 조합원들은 투쟁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대회를 마쳤다.

<결의문>
차량정비 자회사 설립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더 이상 우리를 우롱하지 말라.
언제까지 허울좋은 고통분담이라는 명목으로 쥐어짜기만 할 것인가?
부족한 현장 인력으로 하루하루 업무 처리에 허덕이며, 동료들의 눈치를 봐가며
연·병가를 써야 하는 현실 앞에 우리는 분노하고 있다.

예산당국만 핑계되는 철도청의 숫자 놀음엔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책상머리에서 1인승무 등 실현 불가능한 인력감축 계획을 세우고, 타 직종으로 전가시키고
있는 책임자를 처벌하라.
차량정비의 안전성 확보나 인력의 정상적인 충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적인 연장운행에,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철도청이 제 정신이란 말인가?
현원이 부족하고 업무가 늘어나도 인력을 충원하지 못하는 모순덩어리 '총정원제'를
개선할 생각은 않고, 자회사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터무니없는 '차량정비 자회사 설립(안)'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철도 현장을 유린하려
자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라.
우리는 현장 조합원들의 고통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자회사'를 만들어 퇴직 후 갈 자리를
만들려는 이들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부족한 인력으로 두곱 세곱의 일을 하며, 철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전동차
조합원들은 오늘 철도청에 최소한의 상식을 요구한다.
차량정비 자회사 설립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현장 인력을 즉각 충원하라!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단할 것이다.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전동차 조합원은 전체 철도노동자의 최선봉에서 이 열악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투쟁의 대열에 나설 것이다.

우리의 요구
- 기만적인 자회사 설립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 부족한 현장인력 정규직으로 즉각 충원하라!!
-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계획을 밝혀라!!

2002년 12월 18일
전동차 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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