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2시 여승무원 100여명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여승무원들은 정리해고 철회와 총리면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10여명은 국회 총리지명자의 의원사무실에서 농성중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13:00 경찰병력이 배치되고 있습니다. 여승무원 동지들은 총리면담이 성사될때까지 농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16:00
계속 농성중입니다. 단병호 국회의원이 격려 방문을 왔습니다.
경찰병력에 의해 출입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총리 면담은 이뤄지고 있지 못합니다.
17:30 농성을 진압하겠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19:00
총리실 노동사회수석과 농성조합원간의 대화가 진행중입니다. 또 철도공사 관계자들도 보입니다. 농성시작 7시간이 지났지만 여승무원 동지들은 헌정기념관과 총리의원사무실에서 힘차게 투쟁중입니다.
여전히 경찰병력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나갈수는 있어도 들어오지는 못합니다.
21:00
대화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농성자들은 휴식을 취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승무원들은 아직까지 점심과 저녁을 먹지못한 상태입니다. 국회사무처에서 음식물 반입을 계속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3:00
이제 막 늦은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잠자리가 준비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상태입니다. 총리면담요청은 이뤄지고 있지 못합니다.
국회농성투쟁 1일차의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10:00
철도노조 조합원 150여명이 총파업 승리 지원집회를 국회앞에서 열고 있습니다. 공공연맹 간부들도 참석했고 기타 지원단위 조합원들도 참석했습니다.
국회사무처로부터 오전 11시 진압하겠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또 경찰병력이 배치도 완료된 것같습니다. 지금 여승무원 동지들은 강제진압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11:00
국회 여승무원 연행시작
여승무원들과 조합원들은 연행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밖에서도 항의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동지들은 국회 앞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12:00
농성중이던 여승무원 전원이 연행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된 조합원도 상당수인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합원 연행을 막던 조합간부들도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국회밖에서는 강제연행에 항의해 여승무원들과 철도노조 조합원, 연대단위의 항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3:00
국회 연행 종료, 국회 앞 농성 종료, 국회 총리 의원실 10여명 농성은 계속 중. 나머지 대오는 철도공사 서울본부로 이동 중
14:00
연행된 동지들은 여러 경찰서로 분산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남, 종로, 서대문, 금천, 혜화, 관악, 서부, 광진, 종남 등)
또 연행중 부상당한 분들은 대방동 성애병원과 강북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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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면담요구에 공권력으로 대답한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
철도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KTX 열차승무 지부의 총파업 투쟁이 50여일을 넘어섰다. 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농성에 들어간지 40여 일이다. 그동안 철도노조 여승무원동지들은 공사측에 대화를 요구하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들에게 다가온 것은 교섭이 아니었다.
공사측은 교섭이 예고된 지난 14일 전 조합원에게 정리해고 예고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 24일부터는 일부 경력직을 중심으로 승무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철도공사의 대화거부와 해고예고에 맞서 여승무원 동지들의 선택은 총리면담이었다. 특히 동일한 여성이고 또 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리던 분이기에 면담이라도 해서 여승무원의 답답함을 풀고자 했다.
결국 지난 19일 여승무원 동지들은 국회로 들어갔다.
그러나 여승무원 동지들의 기대는 한순간의 꿈이었다. 농성 2일차 아침밥을 먹기가 무섭게 여승무원 동지들은 공권력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에 의해 무참히 연행되었다.
철도노조는 공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정부의 폭력 앞에 분노한다. 또 대화를 거부하고 탄압만 자행하는 철도공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그동안 철도노조는 원만한 해결을 바라며 공사와 정부의 입장변화만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기다림이 끝내 탄압과 대량 해고라면 철도노조의 선택은 분명하다.
정부와 공사가 계속해서 탄압만을 자행한다면 철도노조는 전 노동계와 함께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다.
정부와 공사의 탄압일변도는 문제만을 키울 뿐이다.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공사는 정리해고예고를 철회하고 즉각 대화에 나서라.
2006. 4. 20.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철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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