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알림·소식

 

[근조] 故 문재승 조합원 사망사고 조사보고서 및 성명서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4년 02월 05일 2570  /  23
  1.hwp(27.1 KB)

[철도노조 성명서]

  [근조]2월4일 철도노동자 산재사망사고에 대해

 

 

언제까지 철도노동자의 죽음을 담보로

 

열차를 운행할 건가!

 

 

철도노동자의 가슴에 또 하나의 '근조' 리본이 달렸다. 매년 30여명이 넘어서는 산재사망사고의 그림자가 2004년 새해에도 악몽이 되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27일 순직하신 이승관 동지의 추모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철도노동자는 또 다시 문재승 동지를 가슴속에 묻혀야만 한다. 억장이 무너지는 가슴을 쓸어안고 이제는 더 이상 흘러내릴 눈물조차 말라버린 철도노동자의 한 맺힌 절규가 분노가 되어 철도현장을 뒤덮고 있는 것이다.

 

고 문재승 동지!

 

'어둠이 젖어오는 선로, 모퉁이를 돌아설 즈음, 저만치 선로에 어른거리는 검은 물체,,,,,,. 인명사고에 대한 충격과 공포도 잠시, 절차에 따라 전동열차를 세우고 사령실에 보고하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끝을 옮겨 사고 수습에 나섰다. 바로 그 순간, 아무런 통지도 받지 못하고 질주하는 열차가 다가왔고 3분전 일어났던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철도노동자!

 

이것이 고속철도를 운영하겠다는 한국철도의 현 모습이다. 사람의 목숨보다 열차의 정시운행이 더 중요한 한국철도의 경영철학은 3만 철도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요구한다. 만약 정부와 철도청이 조금만이라도 철도노동자의 생명을 중시하고 위험한 작업 조건을 개선하고 인접열차에 대한 후속조치에 나섰더라면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한해 30여명이 선로위에서 쓰러져 가는 죽음의 철도현장이 고속철도를 개통한다는 2004년에도 계속되고 있지만 국가기관인 철도청의 대안은 전무하다.

 

더 이상의 방치는 3만 철도노동자를 죽음의 사선으로 내모는 간접살인 행위이다. 또한 죽음의 행렬이 멈추지 않는 한 열차와 시민의 안전도 크나큰 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정부와 철도청은 국가기관으로서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만약, 계속된 죽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만연된 위험요소와 안전대책마련을 외면한다면 3만 철도노동자는 각 사회단체와 노동단체와 연대하여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다. 다시 한번 요구한다. 정부와 철도청은 열차의 안전과 철도노동자의 생명을 존중하고 실질적 대책마련에 나서라!

 

2004년 2월 5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첨부파일을 여시면 조사보고서가 있습니다.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1807
사무처
총무재정국
2003.12.18 2486/0
1806
사무처
총무재정국
2003.12.18 2552/0
1805
사무처
조사국
2003.12.18 4065/0
1804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12.18 4556/0
1803
사무처
위원장
2003.12.18 7632/0
1802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12.18 5949/0
1801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12.18 3158/0
1800
사무처
법규국
2003.12.18 3539/0
1799
사무처
법규국
2003.12.17 4953/0
1798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12.16 6133/0
1797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12.16 5782/0
1796
사무처
법규국
2003.12.16 4353/0
1795
사무처
창분과국
2003.12.16 4393/0
1794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12.15 3150/0
1793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12.15 2698/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