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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25일 전국 투쟁상황 보고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년 11월 25일 4927  /  18
한나라당의 의사일정 거부로 국회일정이 무기한 연기 돼 '철도공사법' 처리 일정이 불투명 해졌습니다. 그러나 정당간의 파행이라는 점에서 언제든지 국회 정상화는 가능합니다. 국회 정상화는 철도공사법 처리의 급부상을 의미합니다.

철도노조는 그 동안 공동투쟁을 진행해온 화물연대와의 논의를 통해 건설교통위 지구당사 항의농성을 잠정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회앞 노상농성도 잠정중단합니다.

철도노조는 주어진 시간을 '조직력 강화'와 철도현안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언제 급부상할지 모를 '철도공사법' 처리에 대응하기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25일 투쟁보고]

◇ 전국지구당사 농성 확산

24일 철도노조와 화물연대의 인천 이호웅의원 지구당사 농성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지방본부는 24일에 이어 25일에도 도종이, 안경률의원의 지구당사를 항의 방문했으며 영지본도 송광호의원 지구당사를 항의방문하고 요구 안을 제출했다.

◇ 단식 투쟁 2일째, 서울역

단식농성 이틀째인 천환규위원장과 김재길 전 위원장이 있는 서울역 천막에는 하루 종일 지지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지역에서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틈틈이 천막을 찾았으며 해고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부산기관차 소속 조합원 20여명이 집단으로 지지방문오기도 했다. 또한, 김재길 전 위원장은 단식 중임에도 불구, 미리 계획돼 있던 일정대로 궤도연대 회의에 참석하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위원장의 단식투쟁은 공사법 일방처리가 중단될 때까지 계속된다.

◇안전운행투쟁 2일째

안전운행실천이 전국으로 확산된 하루였다.
수색지구에서는 수송원의 걷기 입환과 비승비강 중단, 기관사 조합원의 안전속도 유지, 차량조합원의 규정 검수가 계속됐다. 또한, '안전운행보장'을 요구하는 기관차 스티커와 객실스티커를 부착했다. 전동차에서도 대국민 선전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운행을 요구하는 철도노동자의 하루는 짧기만 했다. 한편, 부산지방본부도 이날 오후 부산역에서 대국민 선전물을 배포하며 철도공사법 일방통과의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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