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상영작 규모는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최대로 60개국 244편의 영화들이 상영되며 총17개관에서 9일간 영화축제를 이어갑니다.
다큐멘타리 부문에는 총 6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고 작품 중에는 철도여성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은 박정숙감독의 <소금>도 포함됐습니다.
<소금> 상영일은 10월 4일 메가박스(해운대) 1관 15:00
10월 7일 메가박스(해운대) 1관 12:00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작품소개
철도여성노동자의 이야기 <소금>은 노동자영상사업단 「희망」의 박정숙 감독이 지난 2002년 9월부터 2003년 4월까지 촬영한 55분 분량의 다큐멘타리 작품이다.
철도내 차량, 운수, 운전직종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임신, 출산, 육아 등 모성보호에 관한 내용을 진솔하게 그리면서 철도내 여성들의 힘든 근무여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감독은 작품 내용 중 지난 4.20 투쟁시 철도노조가 내걸었던 5대 요구안 중 모성보호에 대한 요구가 없던 점을 지적하면서 철도내에서 소외된 모성보호의 대책을 강조했다.
나레이션은 차분한 목소리의 주인공 영화배우 방은진씨가 했고, 주제가는 이 작품을 위해 특별히 만든「어떤 자장가」로 민중가수 윤미진씨가 불렀다. 철도여성의 애환을 그린 가사가 영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