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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성명] 철도노조, 단식농성-민중연대 지지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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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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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쟁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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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7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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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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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동자들을 향한 무차별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 국가인권위 단식농성 관련 성명 -
1. 철도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정부'의 가공할 인권탄압과 가혹한 무차별 대량 징계에 항의하여 국가인권위원회, 그리고 감옥에서 목숨을 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2. 철도파업은 4.20 합의를 전면 파기하고 일체의 대화를 전면 거부함으로써, 선택 가능한 다른 모든 길을 철저히 봉쇄한 '참여정부'에 의하여 사실상 강요된 것이다. 따라서 철도파업으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
3. 그러나 정부는 잘못을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는 대신 서둘러 업무에 복귀한 철도 노동자들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씌우며 모진 탄압을 퍼붓고 있다. '참여정부'는 지난 6월 28일 체포영장도 없이 수많은 노동자를 강제 구금한 이후, 수색영장 없이 수배자 가정에 침입하고, 복귀한 조합원에게 '파업불참 서약서'를 강요하는 등 철도 노동자들의 인권을 마구 짓밟고 있다. 또한, 14명을 구속하고 1045명을 고소, 고발하는 한편 8600여명을 중징계 대상으로 분류한 가운데 매주 징계위원회를 열어, 현재까지 68명을 해고했다.
4. 중징계 대상 8600여 명이 차례로 징계위에 불려가고, 결국 유례 없는 대량해고 사태가 터지는 것은 철도산업의 안정과 발전, 그리고 철도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존권을 위해서 결코 방관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오늘 벌어지는 '참여정부'의 인권침해와 무차별 탄압을 방치할 경우 내일은 온 국민, 전체 노동자가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철도 노동자들의 정당하고 절박한 요구가 결실을 맺도록 국민과 더불어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더불어 우리는 철도 노동자와 그 가족의 정의로운 음성에 귀 기울 일 것을 정부에 간곡히 권유한다.
2003년 7월 26일
전국민중연대 장대현 사무처장(대변인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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