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 증가로 열차운행 계속 파행
추가로 파업에 참여하는 철도 노조원들이 다시 늘면서 업무 복귀율이 낮아지고 열차 운행도 여전히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 낮 12시 현재 파업에 참여했다 업무에 복귀한 철도 노조원이 천237명으로 늘었지만, 승무 종료 뒤 추가로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도 3천24명이 늘면서 전체적인 업무복귀율이 14%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도 계속 지장을 받아 오늘 낮 12시 현재 수도권 전철의 운행률은 평상시의 63%를 보이면서 10~20분 간격으로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일반 철도의 경우 통일호 58%, 무궁화호 23%, 새마을호 6% 등으로 평상시의 37%에 불과한 운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고속버스와 항공기 수송인원은 철도 승객이 몰리면서 평소보다 각각 60%와 10%씩 늘었습니다.
이밖에 화물 열차의 운행률은 평상시의 8%에 그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오늘 파업 노조원의 일부 업무 복귀로 철도 운행률이 6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운행 차질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끝) 2003-06-29-12:56 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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