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알림·소식

 

[총파업 선언문]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년 06월 28일 5193  /  68
  1.hwp(25.9 KB)
[투쟁명령]
6월 28일 새벽 04시, 철도노동자는 졸속입법저지와 공공철도 건설, 철도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하라!



< 철도노동자 총파업 선언문 >


오늘 우리는 철도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했음을 온 국민 앞에 당당히 선언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열차는 달리지 않는다. 철도노동자의 분신과도 같았던 열차를 세우고 공공철도, 국민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4·20 노정합의서를 보고 3만 철도인들은 얼마나 기뻐했던가! 이제야말로 제대로 된 철도개혁을 되겠노라고. 하지만 지긋지긋한 철도사유화 정책이 철회시키고 국민의 발이 되는 공공철도를 건설하겠노라고 다짐했던 우리의 염원은 간절한 호소는 끝내 외면당했다.
4·20 노정합의를 파기하고 졸속적이고 기형적인 법안처리를 강행한 정부가 오히려 노동자들의 도덕성을 비난하고, 전 국민의 보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값싼 철도를 이용하게 하자는 우리의 주장을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고 있다.
철도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24시간 맞교대 근무와 365일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살인적 노동조건에 온몸을 내던진 우리에게 정부는 철도가 부실덩어리라며, 국민들의 혈세를 축내는 부도덕한 집단이라고 내몰고 있다. 해마다 30여명의 동료들을 철길에 묻으면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온 우리들은 오늘 스스로 열차를 멈춰 세상을 멈추고자 한다. 3만 철도노동자들과 10만 철도가족들과 7천만 국민의 철도를 위해 세상을 멈춘다.
오늘 우리의 총파업은 남과 북을 연결하고, 만주를 내달리고, 유럽까지 질주할 국민의 철도·공공의 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역사적 투쟁이다.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철도노동자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몸부림이다. 고속철도 시대에 값싸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국민에게 되돌리기 위한, 국민의 이동권을 사수하기 위한 치열한 투쟁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정부가, 4·20 노정합의를 지키고, 열차안전을 철도개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철도의 주인이 7천만 국민임을 인정할 때까지, 우리는 우리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투쟁은, 철도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국민의 철도· 공공의 철도를 지키기 위한 총파업투쟁은, 그 목표가 완전히 관철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철도의 주인이자 역사의 주인인 철도노동자여,
직종과 지역을 초월하여 총단결하라!
희망찬 철도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


2003년 6월 28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위원장 천환규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
1222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30 6558/0
1221
사무처
중앙상황실
2003.06.30 11102/0
1220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29 10401/0
1219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29 8989/0
1218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29 8778/0
1217
사무처
중앙상황실
2003.06.29 7903/0
1216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29 7949/0
1215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29 5956/0
1214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29 4368/0
1213
사무처
중앙상황실
2003.06.29 3895/0
1212
사무처
중앙상황실
2003.06.29 5413/0
1211
사무처
중앙상황실
2003.06.29 5766/0
1210
사무처
중앙상황실
2003.06.29 6007/0
1209
사무처
중앙상황실
2003.06.29 6065/0
1208
사무처
중앙쟁대위
2003.06.29 6290/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