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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민영화 저지 및 단협투쟁 계획 결정
3월 27-28일 철도노조 2008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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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28일 홍천 대명콘도 회의실에서 철도노조 2008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110여명의 대의원들이 모여 2008년 사업계획 및 KTX·새마을 승무원 구호를 위한 결의, 성과급 균등분배 특별결의 등 주요 안건을 심의 결정했다.

황정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08년의 어려움은 외부가 아닌 우리 내부에 더 무섭게 도사리고 있다. 조합원들은 거듭 노동조합간부들의 혁신을 요구해 왔다. 작은 차이를 부각시켜 분열을 일삼기보다 전체 노동자들의 대동단결 대동투쟁이라는 큰 목적에 충실하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철도연결․대륙철도 시대를 반영하는 한국철도산업의 전략적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확정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철도산업의 전략적 발전방향을 대안으로 엄중한 신자유주의 이명박 정부시대를 돌파해 갈 것이다.”며 투쟁 결의를 밝혔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단결하고 마음을 모아야 만만치 않은 이명박 정부를 이길 수 있다. 개별 기업을 넘어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전체 노동계가 단결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했으며,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위원장과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산별노조를 강화하고 공동투쟁을 통해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고 강조했다.


민족민주운동의 어른이신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철도, 철의 노동자가 자기만을 위하는 노동자가 아니라, 많은 국민들을 모으고 함께하는 운동을 할 때 진정한 철의 노동자다”라고 호소했다.
철도해고자 원직복직 투쟁위원회 지영근 대표는 투쟁발언에서 사소한 차이로 분열할 때 모두의 패배가 될 것이라며 철도노동자의 단결을 주장했다.

또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모범조합원과 모범지부를 시상했다.
모범조합원은 청량리 박명관 조합원, 김천시설 나판수 조합원, 부산열차 임재환 조합원 등 17명의 조합원이 선정됐다. 모범지부로는 동해차량, 익산지구역, 서창 디젤차량, 부창 수송차량, 대창 시설장비 등 11지부가 선정됐다. 모범조합원과 지부는 2007년 모범적인 투쟁을 전개하고 조직 강화에 기여한 조합원과 지부를 대상으로 각 지방본부에서 추천하여 선정됐다.


대의원대회에서 철도노조는 2008년 사업 계획으로 철도민영화저지와 단협승리를 위한 4대 사업기조를 중심으로 5대 투쟁과제 및 4대 사업과제를 제출했다.

4대 사업기조
1. 신정부의 철도민영화 정책에 맞서 철도공공성 강화투쟁을 전개하고, 철도노동자가 주도하는 한국철도산업의 전략적 발전방향을 수립한다.

2. 정기단협 및 임금교섭을 통해 노동조건을 개선·보완하고, 철도산업의 변화·발전에 대응하는 대안을 마련한다. 그리고 철도산업 정책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한다.

3. 조직혁신 및 간부의식 향상을 통해 조합원과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산별노조 전환에 따른 지역조직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4. 운수노조 강화에 적극 복무하여 대정부 교섭력 및 투쟁력을 높여 나간다. 공공운수 통합산별로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08년 사업계획은 일부 수정동의안 가결사항과 의견수렴을 포함하여 원안대로 결정됐다. 수정동의안으로는 정치위원회 사업계획 중 ‘민주노동당’을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에 복무하는 제 정치세력’으로 바꿀 것이 결정됐다.

08년 예산안은 치열한 논의 끝에 결정됐다. 운수노조 창립 이후 1년간의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점 등이 비판됐으며, 운수노조 및 민주노총 조합비 인상으로 철도노조 중앙 운영비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황정우 위원장은 “요청할 것은 요청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면서 운수노조가 약화되는 것이 아니라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KTX·새마을 승무원 구호를 위한 결의도 많은 논의 끝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정동의안이 결정됐다.

수정동의안
1. 전조직적으로 KTX-새마을승무원구호를 결의한다.

2. KTX-새마을 승무원의 매월 구호금은 최소70만 원 이상으로 한다.

3. 구호기금재원은

1) 비정규 구호기금에 적립되는 비정규조합원 조합비의 50%로 한다.

2) 본부조합은 매월 본조운영비 중 조합비의 5%로 한다.

3) 운수노조 쟁의희생자구호기금적립금을 장투사업장 지원금으로 지원하도록 한다.
(철도노조 납부의무금에서 철도조합원 1인당 매월 1,000원 납부금 중 50%)

4) 나머지 부족분은 결의금으로 한다.

또한 이날 대대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와 결산안, 규약개정, 임원(회계감사) 선출, 상급단체 대의원, 중앙위원 등이 선출됐다. 또한 성과급 균등분배에 대해 결의하며 이후 전국지부장단회의에서 성과급 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대의원들은 마지막으로 “제2의 철도민영화 저지 교두보를 확보하고, 08년 임단협의 승리를 위해 간부부터 산별 및 노동자 정치의식으로 무장하고 대중 속으로 달려갈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힘차게 대의원대회를 마쳤다.

08 철도노조 정기 대의원대회 결과보고
‘08년 철도노조 정기대의원대회 결과보고


일시 : 2008년 3월 27일-28일
장소 : 홍천 대명 콘도


<제1부>

◎ 개회(27일 15시 03분)

◎ 노동의례 -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 내 외빈 소개
-운수노조 위원장 김종인, 공공연맹 위원장 임성규,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오종렬, 민주노동당 이해삼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비례2번 홍희덕, 민노총 위원장 이석행, 궤도연대집행위원장 서형석, 철도노조 이수갑 명예조합원, 김재길 전위원장, 천환규 전위원장, 엄길용 전위원장, 운수노조 사무처장 조상수, 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이명식. 운수노조 택시본부 수석부본부장 김익래.
-전본부장(위원장) - 서지본 이병은, 서지본 김갑수, 대지본 박태만, 영주본 송병경, 영주본 김규용, 대창 김상문, 대창 전상운, 대창 배상만, 서창 마두창,
- 철해투 대표 지영근, KTX 승무원 직무대리 오미선, 새마을 승무원 대표 이은진.

◎ 대회사
- 황정우 위원장
◎ 격려사
- 민주노총 위원장 이석행
- 공공연맹 위원장 임성규
- 운수노조 위원장 김종인
◎ 축사
- 진보연대 오종렬 상임대표
◎ 투쟁 발언 - 지영근 철해투 대표
◎ 표 창 (모범 지부와 모범 조합원)
- 모범지부
부곡승무, 고양차량, 서울전기, 김천전기, 부산기관차, 부산고속차량, 익산지구역, 동해차량, 서창 디젤차량, 부창 수송차량, 대창 시설장비
-모범조합원
박명관(청량리차량), 이병희(영등포전기), 홍성태(수원시설), 우영민(서울기관차), 신사강(성북지구역), 나판수(김천시설), 진원석(김천지구역), 임재환(부산열차), 김병철(부산고속차량), 김춘호(대구전기), 이기정(순천시설), 박성호(광주시설), 조정호(영주전기), 김유집(제천기관차), 한승철(서창기계시설), 윤영진(부창디젤차량), 남승희(대창 여객차량)
<제 2 부>

◎ 본 대회

◇ 개회선언(16시 42분)

◇ 성원보고 - 157명 11사고 32불참 114명 참석

◇ 서기 및 감표위원 선출

◇ 회순심의
회순을 일부 수정하여 의결함

◇ 안건심의

▶제1호 의안 : 2007년 사업보고 및 사업평가(안)에 관한 건
결정사항 - 원안대로 의결함.

▶제2호 의안 : 2007년 결산보고에 관한 건
결정사항 - 원안대로 의결함.

▶제3호 의안 : 조합자산의 처리 및 향후계획에 관한 건
결정사항 - 원안대로 의결함.

▶제4호 의안 : 임원 및 중앙위원, 상급단체 대의원 및 중앙위원 선출에 관한 건
결정사항- 원안대로 의결함

▶제5호 의안 : 규약개정에 관한 건
[의안취지 5-1]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이 2006.12.30 일부 개정(법률 제8158호)되었고 특히 제11조【규약】제12호가 ‘쟁의에 관한 사항’에서 ‘쟁의행위와 관련된 찬반투표 결과의 공개, 투표자 명부 및 투표용지 등의 보존·열람에 관한 사항’ 으로 변경됨에 따라 개정법에 맞추어 철도노조 규약의 개정이 필요함.
[의안취지 5-2] 규약 제43조를 현실을 반영하여 개정하고, 제 189차 중앙위원회 “정책위원회”설치 결정에 따라 개정하고자 함.

결정사항 - 철노 규약개정(안) 찬성 107 반대 5 무효 1 원안대로 의결함.

▶제6호 의안 : 쟁의대책위원회 해소에 관한 건
[의안취지]
현재 쟁의대책 위원회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새롭게 투쟁을 조직해야 하는 현 시기에 07년도 단협투쟁으로 결의 된 쟁의대책위원회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으며 지난 55차 의장단회의 결정사항에 따라 3월6~7일 양일간 진행된 확대쟁대위 수련회에서 의견을 수렴 한바 현 시기 쟁의대책위원회를 해소하고 08년 투쟁을 새롭게 조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정사항 - 원안대로 의결함.

▶제7호 의안 : 2008년 사업계획(안) 심의에 관한 건
결정사항 -
수정 동의안
1. 주요 사업과제에서 ‘지역골간 체계의 개편논의’를 삭제하자는 수정안은 현원108명중 찬성 23명으로 부결.
2. 정치위원회의 사업목표, 사업계획 중에서 “민주노동당”을 “노동자의 정치 세력화에 복무하는 제 정치세력“으로 하자는 수정안은 현원108명중 찬성 59명으로 가결.

의견 수렴
1. 현안투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2. 철도 공공성 강화 투쟁의 일정 중 구체적 투쟁계획을 보완하고
3. 운수노조와의 ‘업무통합준비’를 ‘업무통합추진’으로 하고
4. ‘철노60년사 자료정리사업’은 계속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이후 논의한다.

수정동의안 중 가결사항과 의견수렴을 포함하여 원안대로 의결함.

▶제8호 의안 : KTX∙새마을 승무원 투쟁 및 구호에 관한 건
조합제출 수정 동의안이 현원 110명중 찬성 69명으로 가결.

▶제9호 의안 : 2008년 예산(안) 심의에 관한 건
기 제출된 예산안에 예산안 정오표를 포함하여 현원 107명중 찬성 57명으로 원안대로 의결함.

◇ 정회(28일 02시 21분)

◇ 속개(28일 10시)

▶제10호 의안 : 성과급 균등분배에 관한 특별결의에 관한 건
결정사항 - 원안대로 채택함.

▶제11호 의안 : 정기 대의원대회 결의문 채택에 관한 건
결정사항 - 일부 문구 수정하고 원안대로 채택하고 천안시설 조철연 지부장 낭독함.

▶기타안건
1. 영양사관련 서울차량 투쟁에 대하여 조합의 투쟁과 교섭방침을 요구함.
2. 전기보조업무 비정규직 문제에 대책마련을 요구함.
3. 공무원시절 직위해제로 인한 퇴직금 불이익에 대한 대책마련을 건의함.
4. 비정규직 노사협의 문제점의 보완을 요구함.

▶폐회(28일 11시)


2008년04월01일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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