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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대전 대덕문예회관에서 운수노조 2008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120여명의 대의원들이 모여 2008년 사업계획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2008년에는 과도기를 청산하고 운수노조가 보다 안정된 체계와 활발한 사업을 통해 산별노조로서 제 기능을 다하는 해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투쟁사업장 보고가 있었다. 현재 투쟁중인 운송본부 예선지회, 버스본부 장흥교통지회, 택시본부 맹호운수분회, 화물연대본부 포항지부 건화통운 조합원들은 운수노조 대의원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 힘들지만 끝까지 싸워서 승리하겠다. 여기 계신 운수노조 동지들께서 지지주신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하며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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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의원대회 이후로는 더 이상 과도기라는 말은 없어야 한다. 2008년은 산별노조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앞에 놓인 투쟁과제를 쟁취하는 산별노조로 만들어야 한다. 현장의 조합원이 ‘우리 운수노조’라고 말할 수 있고 아끼고 사랑하는 산별노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논의하여 통과시킨 안건들을 힘있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자” 고 말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단결하고 또다시 마음을 모아야 만만치 않은 이명박 정부를 이길 수 있다. 민주노총에 6~7월 투쟁계획이 있다. 과감하게 민주노총이 권력과 자본의 심장을 향해 맞장 떠야 한다. 운수노조가 앞장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위원장 역시 격려사를 통해 “운수노조가 2008년 투쟁의 핵심이며 통합산별의 중추이다. 운수노동자가 앞장서서 공공운수부분 모든 동지들과 함께 통합산별노조를 건설하는 한해를 만들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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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모범조합원과 모범조직을 시상하는 자리가 있었다.
모범조합원으로는 김정수 조합원(운송본부 동성항운지회), 정기열 조합원(택시본부 한독운수분회), 안준성 조합원(버스본부 장흥교통지회), 최석봉 조합원(철도 서울건축지부), 김성근(화물본부 경남지부통영지회)조합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모범조직으로는 여수광양항만예선지회(운송), 신일교통분회(택시), 제주삼영교통지회(버스), 순천지방본부 목포기관차지부(철도), LSG지회(항공), 충남지부(화물)이 선정되어 시상이 있었다. 모범조합원과 모범조직은 모범적인 투쟁을 전개하고 조직 강화에 기여한 조합원과 조직을 대상으로 본부에서 추천하여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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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의원대회 주요안건은 2008년 사업계획 심의와 조합비 납부원칙 통일에 관한 건이었다. 2008년 사업계획은 산별교섭투쟁, 지역본부건설, 공공운수통합산별에 관한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논의를 거쳐 원안 그대로 통과되었다. 산별교섭투쟁은 ▲대정부 중앙교섭 추진 ▲업종과 산별노조 중앙의 대각선교섭 ▲핵심 지역의 대지자체 교섭 ▲사업장 교섭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공공운수 통합산별노조 출범시기는 내년 5월로 늦추는 수정안을 오는 27일 공공운수연맹 정기대의원대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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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률제로 조합비 납부 원칙 통일
이날의 뜨거운 감자였던 조합비 방침의 건은 ‘정률제에 따른 조합비 납부방식 시행’ 이 치열한 논의 끝에 통과됐다. 이는 조합비를 납부하는 원칙을 통일하는 것으로 보수월액의 0.6%를 조합비로 하되 최저금액을 1만원으로 하기로 조합비 방침을 정한 것. 또한 본조와 업종본부가 조합비를 23대 77 비율로 나누어 배치하며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버스, 택시·화물연대본부는 민주노총 의무금 정률제 실시와 공공운수노조 출범시까지 각각 3,940원과 3,400원만 중앙에 배치하기로 했다.
조합비 방침의 건은 당초 정률제 실시와 함께 조합비를 바로 산별노조 중앙에 납부하는 체크오프제도를 도입하고자 했지만 현장 조합원 설득기간을 거친 뒤 내년 정기대의원대회에 다시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대대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와 결산안, 2008년 예산안, 규약개정, 임원(회계감사) 선출, 총연맹, 공공운수연맹 파견대의원·중앙위원 선출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됐다.
대의원들은 마지막으로 “사소한 차이를 뛰어넘는 통 큰 단결과 힘찬 투쟁으로 운수노조를 강화하고 벼랑 끝에 선 운수노동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힘차게 대의원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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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 2008년 정기대대 결과보고
●일시 : 2008. 2. 23
●장소 : 대전 대덕구 문예회관
■ 사전행사
여수광양항만예선(공항항만운송본부), 장흥교통(버스본부), 맹호운수(민주택시본부), 포항 건화통운(화물연대본부) 장기투쟁사업장 투쟁보고
■ 1부 기념식(14:30)
●노동의례
●내외빈 소개
●대회사 - 김종인 위원장
●격려사 - 이석행 총연맹 위원장, 임성규 공공운수연맹 위원장
●연대사 - 이영원 공공노조 위원장
●모범 산하조직, 모범 조합원 시상
여수광양항만예선지회(공항항만운송본부),신일교통분회(민주택시본부),제주삼영교통지회(버스본부),목포기관차지부(철도본부),LSG SKYCHEFS KOREA지회(항공본부),충남지부(화물연대본부),김정수(공항항만운송본부 동성항운지회),정기열(민주택시본부 한독운수분회),안준성(버스본부 장흥교통지회),최석봉(철도본부 서울건축지부),김성근(화물연대 통영지회) 시상 ■ 2부 정기대의원대회
●개회선언(15:30) - 김종인 위원장
●성원보고
재적 210명 (5명 사퇴, 1명 사망) 사고 2명 (구속, 입원)으로 정족수 208명중 117명 참석하여 대회 성립
●서기,감표위원 임명
서기로 조성애 노동안전보건국장, 신수정 총무차장
감표위원으로 3번(김기범), 23번(김용환), 73번(권영한), 93번(엄상원) 지명
●회순심의
원안통과
●안건심의
▷ 안건1. 2007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조상수 사무처장 : 2007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제안설명
이영달 회계감사 : 회계감사 결과보고
⇒ 원안통과
▷ 안건2. 2008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정호희 정책실장 : 2008년 사업계획안 및 교섭투쟁방침,지역조직건설방침,통합산별 건설방침에 대한 제안설명
⇒ 원안통과
▷ 안건3. 조합비 방침 및 2008년 예산안 심의의 건
조상수 사무처장 ; 조합비 방침에 대한 제안설명(제3호에서 버스본부의 경우 조합비 3,940원+기금 432원=4,372원으로 자료수정)
⇒ 조합비 방침을 차기 임대에서 다루자는 수정안 107명중 21명 찬성으로 부결
⇒ 원안중 4호를 ‘조합비의 중앙 직접수납 이행계획은 2009년 정대에서 확정한다’로 수정 통과
조상수 사무처장 ; 2008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 업종업무추진비 내역중 08년 정대에서 재조정을 삭제하고 원안통과
▷ 안건4. 규약개정의 건
조상수 사무처장 ; 규약개정안 제안설명
⇒ 106명중 106명 찬성으로 원안통과
▷ 안건5. 임원(부위원장, 회계감사) 선출의 건
조상수 사무처장 ; 부위원장 입후보가 없었고 회계감사에 이영달(철도본부),배상목(버스본부),조준희(공항항만운송본부),정병렬(민주택시본부) 입후보 보고
⇒ 이영달 후보는 106명중 찬성 105명 기권 1명
배상목 후보는 106명중 찬성 104명, 반대 1명, 기권 1명
조준희, 정병렬 후보는 106명중 찬성 103명 찬성,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당선
▷ 안건. 총연맹, 연맹 파견대의원•중앙위원 선출 건
조상수 사무처장 ; 선출방침안 및 연맹 2008년 정대 파견대의원 선출 제안 설명
⇒ 선출방침안 원안통과, 연맹 2008년 정대 파견대의원 106명중 찬성 97 반대 8 기권1명으로 선출
▷ 기타 안건 철도본부 부산전기 정성훈 지부장 낭독으로 ‘통큰 단결 힘찬 투쟁으로 운수노조 강화하자’는 결의문 채택
●폐회선언(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