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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일하는 철도노동자에게 왠 청렴? 너나 잘하세요!
공사의 전시행정 ‘시문경기대회’가 철도노조 선방으로 전국에서 무산
편집팀
File: 00.jpg(37.2 KB)
전시행정의 일환인 청렴캠페인의 일환인 ‘시문경기대회’가 전국에서 모두 무산됐다.
지난 28일 철도공사(이하 공사) 부산지사, 대전지사 등에서 실시 예정이었던 ‘시문대회’, 29일 서울지사에서 실시 예정이던 ‘시문대회’가 조합 간부들의 항의와 이 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선전으로 무산됐다. 이에 앞서 이달 초 강원지사에서 시행될 예정이었던 ‘시문대회’도 영주지방본부 동해지구 지부장들의 항의와 선전으로 무산됐다.
양심이 시험과 상금이라는 공사의 양심저울로 측정될 수 있을까?

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은 지난 8·7 전국지부장회의 결의에 따라 공사의 ‘청렴캠페인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 및 시문기능경기대회’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시문대회’ 참여거부 지침을 현장에 내렸다. 이에 각 지방본부 본부장 이하 노동조합간부들이 각 지사별 시문대회장을 항의 방문했고, 참가자에게 시문대회의 부당함을 알리며 현장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해 대다수 ‘시문대회’ 참여자들이 대회장을 떠남으로써 ‘시문대회’가 무산된 것이다.

부산지방본부 관계자는 “2003년 구매비리 사건으로 감사원의 해임요구를 받았던 사람이 현재 차량기술단장으로 버젓이 앉아있는 곳이 바로 철도공사”라며 “수억대의 비리사건은 아무 일 없었던 듯 덮어버리는 공사가 위로부터의 청렴을 전제하지 않고서 애꿎은 현장 직원들에게 어찌 청렴을 강요할 수 있단 말인가?”라 말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위로부터의 청렴을 전제하지 않고서 현장 직원들에게 청렴을 강요할 수 있는가?

‘시문대회’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빗발쳤다. 청량리지구의 조합원은 “역사내 가두홍보, 서울역 대형LCD홍보 등 각종 행사는 돈만 처발랐지 현실적 청렴분위기 조성과는 거리가 먼 전시행정일 뿐이다”며 “철도 경영진의 부정부패 의혹은 소리소문 없이 은폐하거나 축소하는데 급급한 공사가 일부 경영진의 부패와 비리를 철도노동자를 쇼의 도구로 전락시켜 희석하려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말했다.


공사의 노동조합 죽이기 행태가 극에 달하고 있다.

공사는 공사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노조가 대회장을 무력으로 점거하고 참석한 응시자를 강제로 되돌려 보내어 모든 대회가 무산되었다”며 “철도노조 스스로 비리의 사각지대임을 자처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전지사의 ‘시문대회’의 무산 과정을 목격한 한 조합원은 전화통화에서 “대회장 참가자들에게 ‘시문대회’의 부당함을 알리고 현장으로 돌아갈 것을 말했을 뿐, 그 어떤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는데 ‘무력’은 뭐고 ‘강제’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엄길용 위원장은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혈안이 된 공사의 조합 죽이기 수법이 갈수록 노골적이고 비열해지지만, 조합원 동지들은 공사의 치졸한 흑색선전에 절대 말리지 않을 것이다”며 “현장은 하반기 투쟁을 차근차근 조직해 전열을 가다듬어 거침없는 한방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사는 단협을 수시로 위반하고 노사협의를 무성의하게 진행하는 등 노동조합을 철저히 무시해오고 동등한 대화상대로 여기지도 않았다. 공사의 단협 위반과 신의성실하지 못한 노사협의 태도에 대해 노동조합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철도노조는 서울역에서의 여러 현안 투쟁과 관련해 천막농성, (재)징계위원회 항의방문으로 무산, 사장실 항의방문 후 면담이 이루어지지 않자 농성하는 등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노동조합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에 공사는 각종 보도자료, 공사의 업무포탈 팝업창 등 다각적인 선전수단을 통해 불법성·폭력성만을 부각시켜 노동조합을 불법·폭력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공사는 노동조합이 투쟁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과 과정을 철저히 외면한 채 결과위주로 호도해 노동조합의 진정성을 짓뭉개고 있다. 또한 노동조합의 피할 수 없는 항의에 대해 매시기마다 ‘폭력, 무력, 폭행’ 등 부적절하고도 극단적인 표현으로 일관하고 있다. 공사의 극단적인 선전에서 조합원과 국민을 상대로 노동조합을 고립시켜 파탄 내려는 저의가 엿보인다.

2007년08월31일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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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나그네
59.11.189.240
철도노동조합이여!
정말 이건 아닌거 같네요
거짓선전과 전형적인 딴나라식 발목잡기 이거 너무 한거 아닌가요
한 예를 들어볼까요
어찌하여 사장배 축구대회는 불참하라고 하고 위원장배 축구대회는 하시나요
그렇게 사장과 간부들이 싫으면 그리고 우리공사의 발전이 싫으면
당신들이 철도를 떠나세요
아마 주인인 우리가 왜 떠나 라고 말할지 모르겠는데
솔직해집시다
노동조합 당신들이 지금 우리 철도공사를 이끌어간다고 칩시다
아마 1년도 가지않아 몽땅 망해먹을 겁니다.
현재 당신들이 하고 있는 행위가 후대에 우리 철도직원들의
원망의 대상이 될거라는거 모르나요
이제 조용히 우리 철도공사에서 떠나거라
정말 이지 민노총 민주노동당으로 떠나거라
우리 직원들 민주노동당 찍을 사람 10%도 안된다
아니라고 하겠지 ㅋㅋㅋ 그러나 한번 주위를 둘러보고라

2007-09-01
서울철도총연맹
122.32.31.8
위에서부터썩었으니.. 고객의민원을 함부로 외주위탁하갰죠... 그걸받은A 단체는
존내좋아라해서.. 민원 검열하고... 필요한거만 철도청으로 매각하는..방식..

2007-09-01
전폭지지
211.173.9.18
나그네님!! 좋은말씀입니다. 저 하고 생각이 똑같으시네~! 적어도 지금 철도노조는 조합원을 위한 노조가 아니고..말아먹는 짓거리만 하고 있는 노조입니다. 철도노조!! 정말 너나 잘~하세요!!
2007-09-02
허참
210.210.231.42
출근해서 묵묵히 인터넷만 하는 철도 노동자,,
뭐 좀 부탁하면 한세월...
아이고 속터져..
하는일 없어 사무실 앞 청소좀 하자면 우리가 그런거 하게 됬냐구..
에라 이사람 들아 출근해서 뭐들 하나 양심 깊게 다시 생각해 봐라..
2007-09-04
마당쇠
211.173.9.14
나그님 전폭지지님 폭탄맛기 실으면 입닥치고 계셔 알간네
2007-09-04
꼴통들
211.173.9.14
그나물에 그밥...그놈이 그놈
2007-09-05
조합원
211.173.9.14
철도조합은 kbs 폭소클럽 보고 할말이 없습니까..?
어떻게 보면 한배를 탄 철도공사만 죽으라 싸우고 밖에서 한마디하면 아무말 못하는것입니까.?
그 흔한 천막 농성은 어디 가고 왜 우리 끼리 죽으라 싸워야 합니까..?
철도 노동조합은 조합의 것이 아닙니다. 철도 조합원의 것입니다.
철도 조합은 민주노총으로 떠나세요..
2007-09-07
보고자
211.173.9.14
노조 간부들 정말 청렴할까?
200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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