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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6·28 투쟁기념 전국철도노동자 족구대회 열어
총파업 투쟁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철도노동자 족구마니아들은 치열한 승부를 맛보다
편집팀
File: main.jpg(12.9 KB)
23일 12시에 철도노동조합은 한강 이촌고수부지 축구장에서 ‘6·23, 6·28 투쟁기념 전국철도노동자 족구대회’를 열었다.

1994년 6·23파업 13주년과 2003년 6·28파업 4주년을 맞이해, 철도노조는 지난 총파업투쟁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기념 주간을 23일부터 28일까지 설정하고 철도노동자 족구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투쟁기념 족구대회’엔 엄길용 철도노조 위원장, 김연환 (1994년)서울지하철 위원장, 오영환 부산지하철 위원장, 김갑수 철해투 대표, 각 지방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사 연대사 등을 통해 지난 총파업투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합원 동지들을 독려했다.

더불어 조합원 동지들은 매너시합과 기량나누기를 하며 서로서로 하나 됨을 느꼈으며, 뜨거운 동지애와 단결투쟁의 자신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선에 앞서 각지에서 지구별로 예선전을 치렀다. 치열했던 지구별 시합을 통해 짜릿한 승리를 맛본 지부의 족구대표 조합원 동지들은 이날도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했다.
경기 중에 몇몇 철도노동자 족구달인들을 볼 수 있었다. 축구왕 슛돌이의 회오리 슛처럼 강력한 킥의 묘기를 심심치 않게 볼 때마다 관전하던 조합원 동지들은 피아의 구별 없이 아낌없는 찬사와 힘찬 응원을 했다.
조합원의 굳센 단결을 확인하는 이 자리에서 순위가 중요한 것은 아닐는지도 모르지만, 이날 족구대회의 우승은 제천지구역연합지부가 차지했고, 2등은 분당승무지부가 했다.

이날 행사에 가족을 동반한 조합원 동지들이 종종 있었는데 정말 화목해 보였다.
아빠의 멋진 킥과 서브를 보고 고사리 손으로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아이들, 점심 도시락을 먹을 때 밥 잘 먹는 딸아이 입에다 밥이며 반찬이며를 쏙 넣어주고 흐뭇해하는 아빠, 빈 족구세트장에서 아들과 함께 진지하게 족구를 하고 아들의 부쩍 늘은 실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자식을 독려하는 아빠... 땀 흘려 몸으로 일하며 운동하는 자랑스러운 철도노동자들은 정말 좋은 아빠들이다.





2007년06월23일 23: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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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영월역
211.173.9.14
제천지부 우승을 축하합니다.....그 여세를 모아 모아서........
2007-06-26
배근덕
211.173.9.14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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