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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대국민 선전활동 전국에서 전개!
16일 전국 주요역에서 '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 선전물 배포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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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철도를! 빈곤층에게 할인제도 도입을!


철도노조가 16일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한가위를 맞아 귀향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16일 오후 대국민 선전활동을 위해 서울역 대합실로 걸어가는 철도노조 간부들
철도노조 여성국장이 선전물을 배포하고 있다.
'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 뺏지 착용하고 선전물 배포
이날 철도노조 중앙집행부는 오후2시 서울역에서 '철도·지하철 공공할인 축소 철회와 빈곤층 요금할인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와 함께 서울역 광장과 대합실, 열차 홈에서 '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라는 대국민 선전물을 나누어 주며 귀향하는 국민들에게 철도노조의 추석인사와 철도를 사회적 약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들을 알려나갔다.

공대위 소속 회원들과 함께 선전활동 전개

공대위 회원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선전물 배포 논의를 하고 있다.
장애인 동지와 함께 '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
공대위에서는 이날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 빈곤해결을 위한 사회연대(준),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준), 전국보육노동조합 소속 회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철도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철도노조와 사회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공대위를 구성하고 지난 9월8일 기자회견을 가진 후 처음으로 함께 선전 실천활동을 벌임으로써 향후 사업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다.

한편 서울역 대합실은 민족대이동에 걸맞게 고향으로 찾아가는 시민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었는데 미처 귀향표를 예매하지 못한 귀향객들이 표를 구하려고 안쓰럽게 오고 가는 모습들로 가득했다.

관심있게 선전물을 받아보는 귀성객들

선 채로 귀향선전물을 관심깊게 읽어보는 귀성객
선전물을 꼼꼼히 읽어보는 귀성객
귀향객들은 바쁜 와중에도 철도노조와 공대위가 나누어주는 선전물을 반갑게 받아보며 대합실과 열차내 좌석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선전물을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서울지방본부 용산역 등에서 대국민 선전활동

용산역 객차안에서 선전물을 배포하는 서울지방본부 간부들
계단을 올라오는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나누어주고 있다.
서울지방본부도 이날 용산역 광장에서 귀향 선전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주요역 매표창구에서 선전물이 배포되었다. 또한 귀향객을 태울 객차를 조성하는 차량지부는 객차의자에 선전물을 꼽아 출고시키는 등 대국민 선전활동이 힘차게 진행되었다.

부산지방본부 부산역에서 선전활동 전개

부산지역 간부들이 사전에 선전물을 예쁘게 접고 있다.
ktx 객차좌석에 반으로 접어서 꽂아 놓았다.
ktx 객실안에서 출발하기 전 선전물을 꽂고 있다.
한편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이 현장순회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지방본부도 이날 부산역에서 귀향선전활동을 전개하였다. 부산지방본부 집행부와 현장간부들은 이날 부산역에서 KTX와 새마을호 열차 객차의자에 선전물을 꼽으면서 선전활동을 벌여 수만부에 달하는 선전물을 대부분 배포하였다.

영주, 대전, 순천지방본부 선전물 배포

문곡역장을 조속히 중징계하라! 영주지방본부 간부들이 영주역 농성장에서 귀향 선전물을 배포하고 있다.
문곡역장을 조속히 중징계하라고 요구하며 23일차 영주역 천막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영주지방본부도 이날 천막농성장 주위에서 귀향객들을 대상으로 선전활동을 벌였으며, 대전지방본부, 순천지방본부도 선전활동과 주요역 매표창구에서 선전물이 배포되었다.


철도노조 대국민 한가위 인사

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
한가위 철도노조 대국민 선전물 내용(1면)
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흩어졌던 가족들이 다 모여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조상을 기리는 한가위 명절입니다.


하지만 다 익어 고개 숙인 벼를 갈아엎은 농민들,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는 노숙자들과 이주노동자들,
어려운 살림살이에 추석 상차림도 여의치 않을 주부들의 한숨,
절반의 임금에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직장에서,
추석 연휴는 우리네 마음을 무겁게만 합니다.


철도공사가 출범과 동시에 지나친 수익추구로 비싼 철도요금에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할인을 축소하는 등
서민들의 주름살을 더욱 패이게 하여
철도인으로서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마음으로
국민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을 위한 철도가 되도록
전국철도노동조합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공기업노조로서 사회적 책무을 다하기 위해 '철도를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공공할인 축소 철회
·지역주민의 철도이용권을 박탈하는 적자선, 적자역 폐지 계획 철회
·서민대중의 철도이용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중 고속철도 요금을 20% 인하
·빈곤층에게도 철도이용권을 보장해주고 사회양극화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빈곤층(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철도요금 50% 할인제도를 도입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노숙인을 위한 SOS센터 설치


풍성하지는 않지만
한가위 명절만큼은 모든 시름 다 잊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전국 철도노동자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귀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



한가위 고향길에 나선 귀성객들 이모저모

북새통으로 계단을 내려오는 귀성객들
고사리 아이 손을 잡고 고향 앞으로!
대수송기간 줄을 서서 예매표를 구하는 귀성객들
표를 구하지 못했는지 역무원과 한참을 얘기하는 귀성객
할머니 할아버지, 귀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요.

2005년09월17일 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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