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권역별 결의대회를 통해 발령한 위원장 투쟁지침 6호에 따라 1차 투쟁으로 5월 1일부터 운전과 열차 조합원은 휴일근무 거부투쟁 벌이고 있고, 차량분야는 정기검수 외 모든 임시검수를 전면거부하고 있으며, 수송 조합원도 임시열차 업무를 거부투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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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근무거부! 임시열차업무거부! 임시검수거부! 실천하는 수색지구 자랑스러운 조합원 |
철도노조는 지난 중앙 노사협의회에서 ‘노사합의 위반하고 진행하는 ERP 중단 및 단체협약 이행’,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 및 무분별한 외주위탁 철회’, ‘47명의 해고자 원직복직 및 원상회복’, ‘KTX‧새마을호 업무 외주위탁 철회 및 승무원 직접고용’, ‘60개역 폐지 및 무인화 반대’, ‘1인 승무 및 근무기준안 개악 반대’ 등의 28개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철도공사는 경영 효율화만 강조하며 모든 요구안에 성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철도노동자들은 ‘고용안정’을 지키고 ‘열차안전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스로 투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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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지구 조합원이 투쟁지침사수 결의를 다지기 위해 휴식을 반납하고 중식집회를 열었다 |
김귀현 철도노조 조직실장과 전국 지부장의 현장 점검에 따르면 전국 운전지부의 휴일근무 거부투쟁은 흐트러짐 없이 강고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지역 구로열차 등 5개 전동열차 지부장은 투쟁강도를 높여 5월 내내 휴일사수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한 바 있다. 또한 수도권 전동열차지부는 현장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미할당 다이아가 많아서 휴일근무가 많지만, 알량한 돈의 유혹을 뿌리치고 일사분란하게 휴일근무 거부지침을 사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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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쟁취하여 휴일엔 가족과 함께... |
철도노동자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철도공사는 안일함으로 일관하며 기만적 태도마저 보이고 있다. 이에 철도노조는 불가피하게 투쟁의 수위를 높일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투쟁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조합원 스스로 투쟁지침을 일사분란하게 사수하고 있다. 다 함께 하는 투쟁을 통해 직종과 지역의 벽을 넘어 '철도노동자는 하나다'를 재확인하며 더욱 더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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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여, 스티커투쟁은 정당하다! 성실교섭하면 우리가 철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