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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새마을호 승무원 공동 집회
서울역을 나서지만 투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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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투쟁 1년 그리고 새마을호 승무원 투쟁 61일째이다. 그동안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서울역에서 농성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법원의 가처분 집행으로 서울역을 철수하고 새로운 투쟁을 준비하며 마무지 집회를 하게 된 것이다.


KTX 승무원들이 1년 여간 투쟁중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공사는 새마을호 승무업무마저 외주화 하여 새마을호 승무원들도 장기투쟁을 하게 되었다.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애초부터 투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투쟁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정리해고는 하지 않겠다던 이철사장의 발언을 믿었지만 공사는 지사별로 여승무원들을 외유와 협박으로 KTX 관광레저로 갈 것을 강요하거나 역으로 내리게 함으로 아애 새마을호 승무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였다.


그러나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이러한 공사측의 기만을 거부하고 서울역에서 농성에 돌입하였다. 많지 않은 인원으로 어렵고 힘든 투쟁을 시작하였다. 새마을호 승무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적은 인원이기 때문에 총회를 통하여 서로의 힘을 모아나간다.


이날 집회에서는 서울지방본부 임도창 본부장 당선자가 참석하여 마이크를 잡았다. 임도창 당선자는 “ 적은 인원으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투쟁하고 있는 새마을호 승무원들의 모습을 보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주변에서 놀라워 한다” 며 “서울지방본부는 여러분들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KTX 승무원들 또한 1년 동안의 기나긴 투쟁에도 불구하고 피로감 없이 비정규직 철폐가를 부르며 허공을 가르는 팔뚝질로 투쟁의 결의를 보여주었다. KTX 승무원들은 새마을호 승무원들도 자신이 했던 투쟁과정을 다를 바 없다며 함께 투쟁하여 같이 손을 잡고 현장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한다.


이은진 새마을호 대표는 “공사의 출입금지 가처분으로 우리는 서울역을 나서지만 우리의 투쟁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 이라며 “그동안 서울역 농성으로 지친 몸을 추스르고 명절이후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을 확인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세원 지부장은 “ KTX에 이어 새마을호 승무원까지 외주화하고 우리가 투쟁에서 밀리면 다음 외주화 대상은 누구인지 이곳에 있는 모든 분들이 알 것” 이라며 “우리는 철도구조조정에 희생자 이지만 희생의 대가는 헛되지 않도록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를 마친 KTX 및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그동안 가지 못했던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낸다. 한 새마을호 승무원은 “그동안 투쟁하며 가져야 했던 긴장과 부담을 털어버리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KTX 승무원인 오미선 교선부장은 “1년 동안 자신들의 투쟁을 말없이 지켜보며 가슴 아파 했던 부모님에게 감사한다” 며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줄고 돌아와 올 해는 반드시 일터로 돌아갈 것” 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2007년02월15일 2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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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악마천사
221.143.213.18
고생들 많으셨습니다.가처분 신청이 모든걸 막지 못한다는 것을 그놈은 왜그리
모르는지. 언제부터 법과 원칙을 지켰는지 참 어이 없네요
민주투사팔아 몇십년 잘 살았나보네요.지금은 약자에겐 무자비하고 강한자에 빌붙는 빛바랜 민주투사.
인혁당관련 재판때 흘리던 그 눈물의 의미는 뭔지
새마을 승무원 동지 여러분
KTX승무원 동지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올해엔 꼭 현장에서 같이 일할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2007-02-16
새말승먼
124.199.149.158
고맙습니다.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군요 글구 사진속의 날은 56일차가 아니구 61일 차입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구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2007-02-16
조합원
222.119.161.32
힘내십시요. 정의는 결국 이깁니다.
2007-02-17
편집팀
203.109.19.107
좀더 신중한 기사를 적성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61일로 수정했습니다.
2007-02-19
죄송쑥스
211.204.24.152
그대들의 모습에 경외감이 듭니다. 그대들은 역사속의 크고 고운 흔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대들을 응원하고 그대들의 눈물에 가슴 아파합니다. 그대들이 이길것입니다.....그것이 진보의 길이 였으니까요..//그대의적은 우리 서민의 적이며, 역사의 적입니다. 민중은 그들을 후손에 전하고 바로 세울것입니다...
200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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